내 관심 분야가 지역사회에 공헌 활동과 직업 전환의 기회 

 

 

- 강북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사업 안내



강북50플러스센터에서는 일자리, 경제, 인문, 문학, 예술 등에 관심을 가지고 능동적, 주체적, 자발적으로 활발한 사회참여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희망하는 중장년층 세대(40~64) 5인 이상 구성 또는 예정인 모임 단체를 대상으로 상시 커뮤니티 모집을 하고 있다.

강북50플러스센터를 통해 이루어진 커뮤니티에는 활동 지원, 공간 대관, 역량 강화 교육, 기자재 사용과 커뮤니티 간 교류 지원, 워크숍, 평가회, 발표회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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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 상시모집 안내 (출처 : 강북50플러스센터)

https://www.50plus.or.kr/gbc/community-introduce.do

 

 

- (강북구에 힘이 되는 커뮤니티) 활동 소개

 

강북50플러스센터에는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구성원이 사회참여 활동을 하고자 모여 형성한 커뮤니티가 22팀 있다. 커뮤니티 형성 이후 단순 사회참여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강북구에 힘이 되고 있다. 다양한 강힘커 활동을 하고 있는 커뮤니티 중 몇 팀을 소개하고자 한다.

 

1.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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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50플러스센터 잇다 커뮤니티 작품전 (출처: 강북50플러스센터)

 

 

잇다 커뮤니티는 정성을 담은 손 글씨로 마음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모임으로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의 정서 함양을 위한 머그컵과 부채 등 일상 생활용품에 캘리그라피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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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50플러스센터 잇다 커뮤니티 역량교육 과정 (출처: 강북50플러스센터)


2. 사진미학 커뮤니티

사진미학 커뮤니티는 사진에 대한 이해와 그 이해를 바탕으로 한 사진 촬영 활동으로 회원 간 관계를 공고히 하는 모임으로 미학적 관점에 입각한 사진 이해, 사진을 매개로 한 문화 활동, 사진 관련 정보 공유, 사진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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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북50플러스센터 사진미학 커뮤니티 전시회전 (출처: 강북50플러스센터)

 

  

강북50플러스센터의 글담캘리, 사진미학 커뮤니티202468일 서울 국제시각장애인 음악 페스티벌 & 예술시장 행사에 참여했다. 행사는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되었으며, 국내외 많은 사람이 행사에 참여하고자 모였다. 글담캘리 커뮤니티는 캘리그라피 감성 필통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사진 미학 커뮤니티는 강북의 아름다운 사진을 소개하는 사진 전시 부스를 운영했다. 남녀노소, 장애인 비장애인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센터 홍보도 병행하여 지역사회에 강북50플러스센터와 커뮤니티에 대해 알릴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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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국제시각장애인 음악 페스티벌 & 예술시장 행사에 참여한 강북50플러스센터 사진미학/캘리그라피커뮤니티 (출처: 강북50플러스센터)

 

 

3. 장다리꽃 커뮤니티

장다리꽃 커뮤니티는 원예, 음악, 요리, 공예 등 다재다능한 전문성을 갖춘 리더들이 어르신 대상 AI 교육 및 인지 개선 스터디 모임을 통해 돌봄을 통한 치매 예방을 위한 모임이다.

 

 

장다리꽃+커뮤니티1-side.jpg ▲ 강북50플러스센터 장다리꽃 커뮤니티의 어르신을 위한 보름달도어벨만들기/반려식물 활동 (출처: 강북50플러스센터)

 

 

강북50플러스센터의 장다리꽃 커뮤니티는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강북권역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번동 3단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정월대보름 맞이 보름달 도어벨 만들기, 어버이날 맞이 원석 팔찌 만들기, 폭염 대비 압화 부채 만들기 활동을 했다. 해당 활동으로 인해 어르신들의 신체·인지 활동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만족도가 높아서 하반기에도 추가 활동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활동처로부터 소정의 강사료 지원을 받아 강사로의 역량 강화 및 일자리 연계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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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50플러스센터 장다리꽃 커뮤니티/마이홈센터 어르신을 위한 활동 (출처: 강북50플러스센터)

 

 

이 외에도 바리스타클럽, 보드 프랜드, 사부작, 한국역사유람, 행복나눔 아뜰리에(뜨개방) 커뮤니티가 인근 관계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커 사업 담당자 인터뷰

 

1. 커 사업이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인가?

커뮤니티 회원들의 다양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나눔으로 복지 실천에 기여한다. 회원들에게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일자리로의 연계 기회도 발생하는 점에서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본다.

 

2. 기억에 남은 강커 활동은 무엇인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행복나눔아뜰리에(뜨개방) 커뮤니티에서 직접 만든 뜨개 카네이션 100개를 노인복지관에 기부했다. 두 달 후인 7, 해당 커뮤니티의 회원이 길에서 뜨개 카네이션을 단 어르신을 마주쳤다. 뜨개 카네이션이 예쁜데 어디서 구매하셨냐고 물어보니, 선물 받은 건데 아주 감동적이었고 예뻐서 매일 하고 나온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이때 커뮤니티 회원은 나눔 실천의 보람을 느꼈다고 하였으며, 담당자도 이 일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

 

 

행사+참여5-side.png ▲ 강북50플러스센터 행복나눔 아뜰리에(뜨개방) 커뮤니티의 어르신을 위한 활동 (출처: 강북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는 우리가 서로 연결되고, 지원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공간이다.

각자의 고유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며,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진정한 소속감과 협력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고, 이러한 커뮤니티의 힘은 단순히 개인적인 성장을 넘어서 사회적 변화를 끌어내는 원동력이다.

따라서 우리는 서로 다른 배경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의 연결을 통해 더 풍부하고 의미 있는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다. 커뮤니티의 진정한 힘을 이해하고 그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를 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강북50플러스센터 커뮤니티를 기대해 본다.

 

 

 

 

홍보서포터즈 윤종환 (kdg36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