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가을 햇살이 눈부신 날에
맑은누리 오카리나 커뮤니티에서
초룍요정 컨셉으로 작은 콘서트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오간수교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4단계가 지속 됨에 따라 개울 콘서트 진행이 어려워
흥인지문 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해서
진행하였다.
노란 모자와 초록색 상의나 원피스, 검정구두가
이번 콘서트의 '초록요정' 컨셉이다.
오카리나 합주단 초록 요정들 도설혜 회장의
인사말로 연주회는 시작되었다.
공연의 순서는,
합주(김인영 김종선 김진화 도설혜 박춘자): 첨밀밀, 감수광, 코스모스 피어있는 길.
독주(김종선 도설혜): 자전거, 광화문 연가
2중주(김인영 김진화 김종선 박춘자): 이별, 숨어 부는 바람소리, 자전거.
3중주(김종선 김진화 도설혜): 뭉게구름
단합된 팀웍, 그리고 아름다움까지 겸비하여 콘서트는 한층 빛나는 모습이었다.
팀을 이끌고 나간 도설혜 회장, 단원들의
수고가 구경하는 모든 사람들을 흐뭇한 웃음과 감동으로 다가 오게 하였다.
성북50+커뮤니티 모임인 포토미디어 반에서 봉사 활동으로 연주회의 장면을
놓치지 않고 카메라에 담으셨다.
공원을 산책하러 온 시민들까지 불러 모은 야외 연주회가 끝나고
기념 사진 촬영까지!!
10월에는 종로구에서 주최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팀으로 초청받아
저녁 공연이 잡혀있다~!!
성북 커뮤니티에서 잘나가는 맑은누리 오카리나 팀~
가을 바람처럼 자유롭고 시원한 공연이 기대된다!!
글, 사진, 학습지원단 최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