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커뮤니티 소식<관광마케팅진흥회>

 

 

2018년 2월 우리들은 평창올림픽과 함께 했다.

 

대표 조정화

 

 

12년의 기나긴 기다림, 3번의 도전 끝에 얻게 된 동계올림픽 개최 개회

2018년 2월은 대한민국이 1988년 서울하계올림픽에 이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올림픽 역사에 또 하나의 커다란 발자취를 남기게 되는 시기였다.

 

가장 많은 선수가 참가하고, 경제적으로도 성공한 올림픽,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의미있는 일은 남북한 공동입장과, 남북한 아이스하키 단일팀 출전하는 것이 아니었을까?

여러가지로 의미 있는 평창 동계올림픽은 사드로 인해 중국인 유커의 방문이 뜸해져 침체일로를 걷던 관광업계에도 모처럼의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

 

영어통역가이드로만 회원이 구성되어있는 관광마케팅연구회도 올림픽에 바쁜 일정을 보냈다.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오는 평창과 강릉, 정선에서 선수단 통역과 에스코트, 서울에서 강원도까지 문화관광 체험 관광단을 인솔하는 일 등, 올림픽에서 보이지는 않았지만 민간 외교사절로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그 회원들이 올림픽을 마치고 귀경하였다. 올림픽과 함께 했던 우리 가이드 회원들은 돌아가면서 올림픽에 관한 이모저모, 에피소드 등을 경험담과 함께 공유하였다. 2018년 2월은 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었던 관광통역가이드에게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나 개인으로서나 특별하게 기억될 시간이 될 것이다.

 

관광마케팅연구회는 관광통역 가이드들이 현업에서 겪었던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세계유산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하는 목적으로 매월 금요일 동작커뮤니티 행복실에서 모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