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커뮤니케이터 워크숍 : 김인숙 강사

 

오늘도 수강생 전원이 참석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열띤 지식 경연장이 열렸다.

세 차례 돌아가며 각 주제별로 강사의 발표가 있었다

 

 

 

첫 번째 천명길 선생님의 갯벌의 중요성에 대한 강의는 ppt도 넘 잘 만들었고

내용도 갯벌의 중요성에 대해 간결하게 잘 표현하였다.

 

 

 

두 번째 이성희 선생님의 간병노동으로 지쳐가는 가족간병인들을 위한 PTC 프로그램에

대한 강연도 이어졌다.

대부분의 가족 간병인들이 본인을 위한 무료 건강 프로그램이 있는 줄 모르고 있고

저렴한 상담기관이 있다는 것도 모르는데 그들을 돕는 인적, 물적 자원이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법, 긍정적 자기 암시법, 긴장 완화를 위한 호흡법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안내했다.

 

8분 강의가 끝나자 김인숙 교수님은 강연한 두 분에 대한 코멘트를 한 문장으로 해달라고

부탁하였고 코멘트로는

6부작 내용을 한 방에 다 썼다면서 1부작으로 하라는 이야기와 천명길 선생님의 아쉬운 점은

지식에 호소하지 말고 감성에 호소하라는 말씀

또 이성희 선생님도 ppt 이미지에 제일 먼저 사진 이미지로 책하고 커피잔

이 나오게 하여 감성에 호소하라고 이야기하며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사진으로 보여 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였다.

 

참여 수강생들의 1분 코멘트 후에 강사는 소감을 이야기하도록 하였다.

지난번 보다 일취월장했다, 새로운 분야를 알았다. 우리가 들어야 할 가장 중요한 정보다. 갯벌이 중요하다,

그런데 자기 이야기가 없다. 더 많이 배워야 겠다등으로 소감이 이어졌다.

팀당 2, 피드백 2, 발표점수 10, 피드백 점수 10점을 주겠다면서 청중의 질문을

받아 답을 한 문장으로 잘 말하는 연습을 하여 오전에 리허설로 준비를 하고

오후에는 실전으로 이어졌다.

워크숍 진행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담당한 2조의 발표와

 

 

홍보를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가를 담당한 1조의 발표도 이어졌다.

 

 

 

지식경연대회를 어떤 방법으로 운영할 것인가를 담당한 3조가 나와 각각 자신들의

자랑을 소개하고 왜 이런 토의를 하게 되었는지,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 등을 발표하였다.

 

 

 

다양한 토론을 세 번씩이나 하면서 다시 발표가 이어졌고 코멘트와 또 발표한 분들의 소감까지 이어지고 보니

브레인스토밍이 확실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아리까리 우리가 하는 이 워크숍

의 목적이

무엇인지 헷갈려 하던 분들이 확실하게 방법론을 터득하였다.

 

이런 방법으로 지식커뮤니케이터가 지식경연대회를 어떻게 열것이며,

어떤 포맷으로 지식경연대회를 열어갈지도 구체적인 방법론이 나오게 되었고,

그렇다면 지식커뮤니케이터 워크숍을 어떻게 구성하고 진행할지에 대한

워킹그룹 진행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고

누구를 초청해서 누구를 대상으로 홍보를 할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져서

이런 지식커뮤니케이터 방식이라면 회사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 등 다양한 워크숍에서 강사로

사회자로 진행자로 기획자로 활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까지 실전에 참여해서 더 많은 것을 배워가고 워크숍 진행 방식을

터득해 다양한 방식의 워크숍을 진행할 선생님들의 앞길에 놀라운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 사진 :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