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플레너의 도전을 표방하는 '100세 시대와 웰다잉문화' 2회차 강의에 참석하였다.
강의 시작전 틀어놓은 넬라판타지아의 아름다운 노래소리가 마음을 편안케 해주었다.

 

 

 

본 과정은 조연미 대표강사를 비롯한 총 6분의 강사가 조인트 형식으로 강의를 맡고
계시는데 오늘의 제 1교시는 함수정강사께서 제 2교시는 장해기 강사께서 담당하셨다.

 

 


 


본 강의에 앞서 수강생들의 1분 자기소개 시간이 있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웰다잉
수강생답게 강렬한 울림이 있는 멘트들이 이어졌다. 그중 수강동기에서 독자와 공감
하고 싶은 멘트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 언젠가 찿아올 손님을 맞으러 오게되었다.
▶ 내 육신은 유한의 존재이지만 내 뜻이 후대의 유산으로 전달되기를 위함이다.
▶ 부부의 공동 관심사로 부부가 함께 수강케 되었다.

 


 
본격적인 강의는 1교시 2교시 모두 강사들께서 따로 준비하신 교안을 중심으로 진행
되었지만 같은 주제인 만큼 전달하려는 메세지는 서로간에 조화를 이루었다.

일반적으로 죽음을 왜 두려운 존재로 인식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크게 다섯가지의 요인
으로 설명이하고, 이 때문에 바람직한 죽음이 어떤지 새로이 정립하여야 한다며 웰다잉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웰다잉의 필요성과 함께 중요한 화두로 언급된 것은 연명치료와 존엄사 부분이었는데
이는 앞으로 진행되는 강의에서 더욱 심도높게 다루어질 예정이라고 한다.이번 강의가
웰다잉을 맞을 수 있는 귀한 계기의 시간이 되기를 소원한다.

 

 

 

 

글과 사진 : 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