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의 날씨속 오후 2시 강의에

열기를 뿜으며 수강생들이 모여들었다

센터에서는 센스있게 냉커피를 서비스 하였고~

 

이형정 팀장님의 오프닝으로 시작

 

 

9월부터 나무 장난감을 매개로 하는 코디네이터 준비 과정을 기획중인데

50+의 관심을  확인하기위해, 어느정도  이행가능한지 판단을 위해 지난 달부터

2회에 걸쳐 이 강의를 진행한다는,

 

나무 장난감을 통한 세대공감, 놀이를 고민하고

사회공헌형 일자리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한다는 말씀이 있었다

 

이어서 산림청 산하기관인 목재문화 진흥회  황의도실장님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론수업과 실기수업으로 나누어 진행 되었는데

우선 나무 장난감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기 위해

 

 

 

-나무 장난감 코디네이터: 주로 동물 아이템을 사용. 동물 퍼즐형의 디자이너 라 할수

있다

-장난감 도구들은 어린이와 인지장애가 있는 노인들에게 많이 사용된다

는 설명이 있었고

 

 

쿠미키 (적목, 끼어 맞추기 퍼즐요소.원목 장난감으로 이야기 구성요소를 지님) 축제와

카페를 소개하는 동영상 을 보여 주셨다

 

 

 

나무 인형을 만드는 과정은 

 

도안 그리기 > 도안 자르기 > 도안 뒷부분에 임시고정용 스프레이 뿌리기 > 목재에 도안 붙이기

전동 실톱으로 자르기 > 전동 그릴로 눈 만들기 > 벨트 샌더로 사포질 하기 순서로 이루어진다

- 도안은  동물의 옆모습. 특징 파악, 단순화하여 심플하게  표현한다

 

기계 사용법을 강사님이  시범을 보이신후

드디어 실습이 시작 되었다

 

 

 강사님이 준비해오신 도안으로  "자르기" 기계 사용법 실습이 있었는데

모든 수강생들이 제법 능숙하게 잘 하셨다

 

이제 오늘의 제일 중요한 과정, 본인들만의 디자인으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장난감 만들기를  시작했다

 

수강생들은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사람들 답게

 망설임도 없이 제법 멋진 도안으로 훌륭한 작품들을 완성했다

처음 만든 작품이라 여겨지지 않을 만큼 멋진  장난감들을 만들어냈다

 

 

종강이라서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모든 수강생들이 오늘 보여준 재능으로 이 강좌의 의도인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에 모두 등록해서 앞으로 재미있고 , 즐겁게

새로운 일자리도 찾고, 사회공헌도 하는 활발한 활동들을 하시길 기대해본다

 

 

 

사진  최이길  /  글   박원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