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로 보는 세계역사

 

                                    강사  김형진

 

무더운 폭염이 계속되는 여름이다

미술로 보는 세계역사 강의에 관심과 열정으로 강의실에서 맞는 수강생들이 반갑고 보기좋다.

오는 과정이야 덥고 힘들어도 에어콘 시원하게 가동하고 미술 감상을 하는것은 즐거운 기대가 함께한다 

수업시간 10분전이지만 강사님은 인상파 화가와 작품설명의 배경이되는 유럽 여행지 여담으로

소통과 공감을 나누며 미술 문화에 빠져드는 시간이된다

 

다비드 명작 "마라의 죽음"

다비드는 역사적 사건보다는 '마라'라는 영웅적 인물을 조명하는 것에 초점을 둔다.

마라의 평온한 표정과 정적이고 절제된 화면, 그리고 세심한 빛의 효과는 그의 숭고한 희생에 주목하도록 이끈다

청빈한 삶을 살았던 혁명 지도자 마라의 죽음을 신성한 순교로 만드는 데 기여한다

나폴레옹의 궁정화가였던 자크 루이 다비드 작품이다

 

인상주의 화가들은 자연을 하나의 색체 현상으로 보고 빛과 함께 시시각각으로 움직이는

색체의 미묘한 변화 속에서 순간적으로 느껴지는 인상을 포착하여 그린다 

 

조르주 쇠라는 신 인상주의 미술을 대표하는 프랑스 화가 

'그랑자르섬의 일요일오후'

점묘화법 채색으로 오랜시간 작업한 그림이라고 한다

여성들 모습에서 부자유하게 앉아있는 모습인데 당시에는 코르셋을 불편하게 하고 있었다는 것을 알 수있다

 

에드가 드가 작품이다

당시 파리의 여공, 가난하고 힘든 삶의 모습을 알 수있는 작품이다

도시생활에서도 하층에 속하는 이들 가난한 사람들은 압쌩트라는 값싼 독한 술을 마셔서 눈이나 뇌에 나쁜 영향을 준다고한다

고흐도 해바라기 그림등 노란색을 많이 사용하였는데 황반증이 생겨 시력이 안 좋았던 것도 압쌩트라는 술
때문이라는 스토리도 있었다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 나는 밤"

고갱과 다툰 뒤 자신의 귀를 자른 사건 이후 생레미의 요양원에 있을 때 그린 것이다

고흐에게 밤하늘은 무한함을 표현하는 대상이었다

이 시기 그의 필치는 더 두꺼워지고 열정적이었으며 회오리치는 듯 꿈틀거리는 필치는 강렬한 색과 결합되어 감정울 격렬하게 표현한다

 

에드바르트 뭉크의 "절규" 1893년

노르웨이출신의 표현주의화가

절규는 생의공포라고 부르던 것을 표현했다. 

온통 핏빛으로 물든 하늘과 이와 대조를 이루는 검푸른 해안선,

동요하는 감정을 따라 굽이치는 곡선과 날카로운 직선사용 극도의 불안감으로 온몸을 떨며 절규하는 한 남자,

존재론적 불안과 고통에 대한 그림이다

이 모티브는 실제 경험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인상주의는 서양 근대미술에서 중요한 미술 사조이다

19세기 프랑스를 중심으로 일어난 미술유파의 하나이다

미술작품을 통하여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역사를 알게되었고

그림을 감상하는 시각이 이해되어 수강생들도 집중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다음시간에는 현대미술을 알아보고 감상해본다

더운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고 다음시간 기대합니다 ~

 

 

 

모더레이터  임혜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