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이모작문화학교 50+ 역사교실에서

                                                                

조선최대의 왕실사찰 양주 회암사지 역사탐방을 다녀왔습니다.

 

 

 

 

회암사지 박물관은 회암사지 발굴 조사에서 출토된 유물들을

보관, 연구, 전시, 교육하고자 건립한 전문박물관으로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보여줄뿐만 아니라

당시 왕실과 불교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역사문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암사지는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 위치하며,

많은 불사가 이루어진 조선전기 최대의 사찰로서 크게 번영하던 곳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아 국가사적 제 128호로 지정되었으며

경기문화재연구원에 의해 1997년부터

연차적인 발굴조사를 통하여 그 규모와 실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20여명의 이모작센터신청자들과 함께

김미현선생님의 해설을 들어볼수 있어서 좋은시간이었다.

 

 

[회암사지 전망대에서]

 

현재 11차까지 이루어진 발굴조사 결과,

회암사지는 일반적인 사찰건축과는 달리 궁궐건축의 건물구조나 방식이 나타난다.

 

또한 왕실에서만 한정적으로 사용된 용문기와 봉황문기와

청기와, 잡상 등의 기와류나 왕실전용 자기를 생산하던 관요에서

제작된 도자류 등 당시 왕실과 불교문화의 특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유물들이 많이 출토되었다.

 

 

[선각왕사비앞에서]

 

묻혀있던 조선시대 최대희 사찰..

회암사의 창건시기는 정확하게 알 수 없지만,

동국여지승람에 고려 명종4년(1174년)에 금나라 사신이

회암사에 들렀다는 기록이 있어서

12세기 후반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추측되고있다.

 

소중한 문화유산이 땅속에 영원히 땅속에 묻힐뻔하였지만

이제라도 발굴되어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다녀오길 참 잘했다는 생각과함께

함께 다녀오신분들과 김미현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남기며

좋은기회를 제공해준 이모작지원센터에 감사한다.

 

http://cafe.naver.com/pangpang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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