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SNS전문가과정을 배우던 중에 
우연히 사진교실을 접하게 되면서 
조영대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으며 
8강을 들으면서 조영대 선생님과 도심권의 후원으로
'겨울 옷을 입은 나무' 라는 사진을 출품하여 
전시도 하게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교실이 없어진다는 아쉬움에
'50플러스 포토방' 이라는 커뮤니티 동아리도 만들고 
선생님을 모시고 출사도 다니면서 정을 나누던 즈음에 
올해도 사진교실1기가 반갑게 개설면서
사진교실1기에 새롭게 들어와 기초과정을 다시금 
배우고 익히며 열심히 열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출사 후기를 페북 그룹이나 이벤트를 통해 올렸는데
50플러스센터 홈피를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출사를 다녀온 
사진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사진교실 식구들을 만나기 직전에 
담은 사진입니다..
 
 
마치 용의 머리같지 않으신가요?
 
 
 
 
 
 
 
비단잉어인가요?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들이 정겹게 느껴지시죠? ㅎㅎ
한찬을 기다리다 순간포착을 하게 된 득템이네요~ㅋㅋ
 
사진교실 수강생 동기님들과 
선생님의 정겨운 뒷모습들을
살포시 담아보았습니다.. 
 
 
모두들 어느 피사체 모습들을 
담으시는 것일까요? ㅎㅎ
 
 
꽃망울들이 너무나도 작아서
클로즈업 하여 담는 것이 너무나도 어려웠습니다..
선생님께서는 되도록 꽃수술에 맞추어 담으라고 하셨기에 
꽃수술에 초점을 맞추기는 했는데
왠지 어색하기만 하게 느껴지지만
그래도 용기를 내어 한 컷을 담아봅니다..
 
 
꽃망울 터뜨리는 모습들이 
너무나도 예쁜데 
잘 담지 못해 아쉽기만 하네요..
 
 
작은 꽃망울들을 담으시는 모습들이 
참으로 진지해보이시죠? ㅎㅎ
 
 
화사하게 핀 꽃입니다..
최대한 클로즈업 한 모습입니다..
 
 
박선자 쌤도 진지하게 담으시는 모습이
너무나도 우아해 보이시죠? ㅎㅎ
 
 
"백세인생 노후준비 끝" 이라는 글귀가 눈에 들어와 
어르신께 사진 한장 담고 싶다고 말씀드리고 
허락받아서 한컷 담아봅니다..
백세를 향한 우리들의 모습들도 
아름답게만 느껴지네요..
 
 
늘 자상하게 알려주시고 
상세히 설명해주시는 조영대 선생님의 모습을 
잘 담지 못하지만 담아보았답니다..
선생님의 폼은 제가 잘 담지 못해도 
너무 멋지게만 보입니다..
 
 
어디 피사체를 담으시는 걸까요?
 
 
 
활짝 핀 꽃들이 너무나도 예뻐서
몇 컷 담아봅니다..
 
 
선생님과 울 수강생 동기님들의 모습들입니다..
 
 
마지막 단체사진을 담아주시는 모습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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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다한 후기글을 남깁니다..
하루는 이론을 하루는 야외수업으로 출사를 나가는데 
사진 찍는 것만 좋아했지 어떻게 찍어야 
멋스럽게 찍는 줄을 몰랐던 저였는데 
사진교실 1기생들과 함께 야외출사를 나갈 때도 
개인 일로 늦게 나갈 때가 많았지만 
모두들 반갑게들 맞아주시고 
무엇보다 뒷풀이가 가장 정겨웠던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국립중앙박물관 출사 때에는 
서울시정보공개모니터단 4기 회원님들과 
서울시 직원분들과 함께 모이는 간담회 식사가 있어서
뒷풀이에 함께 하지 못해 너무나도 아쉬었답니다..
 
이제는 사진에 대해 어렴풋이 
아주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 같습니다.
사진에 대해 무한한 동경에 휩싸인채 
그저 앵글에 담는데에만 급급했던 저에게
사진이란 세계에 흠뻑 취할 수 있게 해주셔서 
조영대 선생님께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차츰 사진 담는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살아 움직이며 숨쉬는 멋진 사진을 담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자 합니다.
 
아직은 부족하기 그지 없지만 
많은 동기님들과 함께 정을 나누면서 
선생님 말씀처럼 사진작가의 길도 욕심을 내보고 싶고 
훗날 개인전도 꿈 꾸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더 열심을 내며 
최선을 다해야겠지요?
 
열정 하나로 버텨온 저에게는 
사진이야말로
내 생애 있어서 삶의 최고로 멋진 도구입니다..!!
 
 
사진교실 1기생 
소셜큐레이터 정혜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