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슬로푸드 한국협회 남윤미 강사님의

“바른 먹거리 전문가 양성과정”두 번째 시간의 풍경입니다.

 

 

 

 

입으로 五味(오미: 단맛, 신맛, 짠맛, 쓴맛, 감칠맛)를 느끼고 구별하는 체험을 하면서

같은 맛이라도 시간, 농도, 종류에 따라 맛의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경험도 같이 했습니다.

 

 

 

눈으로 맛있어 보이는 색을 찾고 색에 다른 맛을 구별하는 체험은 파프리카를 이용하여 했답니다.

 

 

눈을 감고 맛을 알아내는 블라인드 체험도 했지요.

 

 

 

주머니 속의 식재료를 손의 감각으로만 알아내서 상대방에게 설명하여

식재료를 맞추는 주머니 블라인드 게임도 했고요.

여러 식재료를 섞어 한꺼번에 입에 넣고 어떤 식재료가 섞였는지를 알아보는 체험도 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우리의 먹 거리를 알아보는 젠가 게임을 하고,

오감활용 미각교육 보드게임을 할 때는 모두 너무 즐거워했습니다. 마치 아이들 처럼........

 

 

 

 

 

 

 

식재료의 보존이나 선택이 바른 먹거리에서 중요한 요소이기에

오늘 시간이 더욱 값지지 않았나 생각했습니다.

방울 토마토를 먹고난 후의 느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처음 강의 시작 시점과 모든 체험 후의 시점의 표현이 많이 달라진 것을 알 수 있었고,

수강생 한분의 방울토마토에 대한 시 한 수가 압권이었습니다.

그렇게 즐거워하며 오늘 강의도 마무리를 하였답니다.

 

음식이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먹고 요리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