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

은퇴 설계 콘서트

어떠셨어요?

 

인생이모작을 고민하고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행복했습니다.

 

여보,

우리 오늘 은퇴설계콘서트 가볼까요?

 

남 다른 해의 감회로 인해 말이 시작되었다.

금년 우리 부부는 예순이 되었다.

 

10대

20대

30대

40대

50대

6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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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 창 유행하고 있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저 세상에서 날 데리러 오거든. . . 

 

심쿵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다른 심쿵 지난 시간을 돌아보게 한다.

 

서울 도심에서 이런 콘서트를 한다는 것이 내겐 새로운 참여이고 젊음의 심쿵이 아닌

또 다른 나이 듦의 심쿵이었다.부부가  둘이 나란히 앉아 열심히 경청하며

나 아닌 다른 분들의 인생 이모작 이야기를 들으며

 

집에 오는 내내 퇴직 3년 6개월을 앞둔 나의 이모작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양한 경험 역사해설가

산티아고 길의 소울메이드

진로관련 직업 안내

그리고 경제관련 금융 지식들

 

소중한 시간으로 정리하고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잘 엮어 나가는 인생이모작 어떻게 할까에 대한 생각해 보는 발 걸음이었다.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서울특별시 도심권50 플러스센터,   정성스런 간식으로 맛남과 만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따뜻한 봄과 함께 더 행복한 나날로 . . .발돋음, 마음 돋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