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5-월    도심권50플러스 문화교실

 

* 홈메이드 브런치 종강수업을 마치면서...

 

안녕하세요  서울 강서구에 사는 박민자입니다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세계의 요리를 배우는 가운데

무더운 삼복더위 속에도 이열치열로  브런치요리에 열정을  

쏟으며 열공하시는 강사님과 수강생분들께 드리는 글입니다

스페인 요리부터 작해서 8개국 요리를 맛보며 

희희낙낙으로 즐거운 시간속에 어느덧 날씨와 마음으로 

뜨거웠던 정열의 2개월간의 세계의 요리수업도 

오늘로서 인도네시아 요리로 종강이네요 ...

 

신유리샘의 열정과 잔잔한 미소와 맹자혜샘의 차질없는 

준비속에 우리 수강생들 요리수업이 훨씬 수월하게  

배울수 있어서 너무 좋았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서양 요리에 관심도 없고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짜파게티와 스테이크 정도만 먹어보았습니다  

 

이번에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홈메이드 브런치 요리를 한다기에 

호기심에 신청을 했는데 정말 잘한거 같습니다 

이번 수업을 통해 각국요리를 맛보며 조리법을 배우고 

재료는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하게 들어가는데

요리방법들이 조금씩 다르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싫어하는 감자랑 고기요리도 좋아졌습니다

 

이젠 집에서도 세계 각국 요리를 쉽게 해먹을수 있는

 요리의 기본을 배웠으니 앞으로 가족과 이웃들에게

 자주  요리를 해서 나눠먹으면 기쁨두배 행복두배가

 될것같습니다  저는 원래 사람들과 잘 친하지만 음식을

 통해 더 가깝고 더 친밀하고 더 사랑하며 웃음꽃이

 피는 모습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저절로 부풀어 올라 

즐거운 노래를 부르며 모두가 행복해질걸 생각해봅니다

 

추억을 담으며 홈메이드 브런치 종강수업이 끝났네요 

사랑과 관심의 아쉬움으로 남기면서 모두들 행복하기를

 축복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으로 직접 만든 타르트

 디저트가 제일 맛있고 기억에 남습니다

 그동안 수업에 열공하신 수강생님들과 선생님께 

감사를 드리며 펜을 놓습니다

두서없는 장문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2016.8.15 광복절 아침에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