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 동안 에버노트를 어떻게 활용 연습했는지를 묻는 이찬영 강사님 질문에
다들 보통 이상의 자신감을 보이셨다.
서너 명씩 둘러앉아 자신의 활용 경험과 한 주 동안의 생활을 나누었다.
즉 에버노트 등의 틀 사용을 배우는 이유가
기록과 소통에 있음을 강사님은 자주 강조하고 실천하길 원하신다.
지나온 시간의 축적과 관리는
현재와 미래를 위한 것이라는 강사님 말씀에
사진 파일이나 글 파일을 정리하지 못해
원하는 걸 찾는 것 자체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
내 자신이 한심하게 여겨졌다.
 
 
 
오늘 수업은 에버노트 설정과 정리, 스크랩하기, 독서 데이터 만들기, 사진 수정까지
글을 쓰거나 강사 활동을 원하는 이들이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사항들이었다.
어떻게든 쫓아가보려고 했지만
나의 모바일 폰과 노트북은 사진 정리가 안되어 있어
여유 용량이 없다는 메시지가 자주 떴다. 
 
 
 
평소 정리정돈을 잘해둔 이들이
다음 단계로의 진입도 수월하다는 사실,
다시 한 번 깨달으며
'메신저로 거듭나는 스마트한 자료 수집 및 정보 관리' 수업 참관을
4강에서 마치고자 한다.
 
부디 수강생들이 에버노트 등의 디지털 틀거리를
강사님처럼 자유자재로 활용하시길 바라며...
 
p.s.키가 큰 수강생께서
간식 먹거리 중 빵 종류를 바꿔달라는 건의를 하셨다.
회사 끝나고 허겁지접 달려와 먹는 빵이
늘 똑같고 소화도 안된다는이유있는/ 재치있는 건의.
 
 
모더레이터 옥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