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직 아카데미 – 캘리그라퍼양성과정(3강)

(나만의 브랜드/입문과정)- 강사 김희경

 

이미 기초를 마치신 분들이라서인지 일찍부터 오셔서

이면지에 열심히 연습을 하고 계신다

.

 

너무 열심히 하셔서 강사님이 숙제를 주셨냐고 물으니 아니라며  

쑥스러워 하시는 모습이 쓰고계신 ‘사랑합니다’‘행복합니다’ 라는 글씨와

 같이 행복한 모습이다.

 

                             

 

  

젊고 발랄한 김희경 강사님의 톡톡튀는 강의의 시작은 지난 시간 복습부터 하신다.

어제일도 깜박 기억이 안날때가 많으니 복습은 필수라는 말에

모두가 웃었지만 수긍하는 모습!

캘리그라피가 영화 제목이나 봉투, 옆서, 책갈피 등 실생활에서도

많이 쓰임을 다시 강조하며 붓펜 사용법으로 집필과

붓에 가하는 힘의 정도를 말하는 필압, 붓펜의 움직이는 속도인 필속에 대해 다시한번 강조하였다.

 

              

오늘은 글씨의 색에 대해 배우고, 곡선의 느낌을 가지고 곡선의 캘리를

배운다고 한다. 

공간 배열이 얼마나 중요한지와 함께 곡선의 켈리는

받침은 작게하고 곡선 획에 필압을 굵고 가늘게 잘 조절하여

옆으로 퍼지게 쓰면 귀여운 글씨가 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직선획이 안들어가게하고 세로 획은 곡선으로 하는 연습이다.

또 약간의 차이지만 받침의 위치에 따라 다른 느낌이 든다.

지난시간 복습과 약간의 이론을 한 후 강사님이 준비해오신 프린트로 각자가 따라쓰기를 한 후 이면지에 보고쓰기를 시작하였다.

 

                                                   

        

  그룹별로 책상을 배열해 놓으니  쓰고나서 서로 보고 칭찬을 해주는 분위기가 글씨 만큼이나 아름답다.

 각자의 글씨를 쓰는 동안 강사님의 배려인 듯 잔잔한 음악이 흘러 나온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강사님이 다니시면서 고쳐주시고 칭찬으로 격려를 해주셔서 더욱 실력이 늘어나는가 보다.

 

                                

           

    

 캘리그라피의 아름다운 글씨로 ‘사랑합니다’‘행복합니다’를
손에 익힐 때까지 쓰고 또 쓰는 모습이 행복해 보여, 캘리그라피를 
처음 접해 보지만 배우고 싶은 마음과 함께 행복해지는 느낌이 든다. 
  오늘 수강자들의 솜씨를 보며 다음 시간에 있을 시원한 컨셉에 따른
글씨도 기대가 된다.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