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땀한땀 바느질교실 3,4강으로

 

고양이손목보호대를 만들었습니다.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요즘에 아주 필요하게 사용된답니다.

 

 

 

 

                      
                       첫번째 새침한고양이
                              두번째 방울달린고양이
                       세번째는 가운데 고양이를 강의시간에 만들고

집에 있는 천으로 예쁜 두마리를 더 만들어 삼둥이가족입니다.

하나를 배우면 더 많은걸 만드는 우리 수강생님들 대단한 열정입니다.

 

 

 

고양이 마우스 손목보호대 강의 시간입니다.

 

 

재단해서 솜넣고 얼굴과 꼬리 달고 몸에 수놓기

눈달고 코와 입 수놓기...

눈의 모양에 따라 꼬리의 모양에 따라 조금씩 모습이 달라진답니다.

각자의 개성에 맞는 모습으로 만든답니다.

 

50플러스세대...

우리는 모두 여중고시절에 바느질 한번쯤은해본 세대랍니다.

지금 잊고 있지만 기본적인 스티치정도는 다아~~ 해봤지요.

그런데..... 세월이 흘러 강산이 몇번씩 변하다보니

까맣게 잊고 살았었다가 다시금 손 바느질을 해보며

여학생 시절을  추억해 보기도 하지요.

제 기억엔 중학교 즈음에 수놓은 앞치마와 머리수건을 만들었었고요

블라우스와 스커트 그리고 수놓기 뜨개질... 동양자수도 했더 우리세대랍니다.

한땀 한땀 바느질교실 두번째 작품으로 고양이 손목보호대를 예쁘게 만들면서

예쁜수도 놓았습니다. 

어려울것 같아 보이던 수도 강사님 설명에 척척~♬

양념으로 강의 시간에 어릴적 추억이야기 해보기도 하고요.

그시절 옛이야기 더듬어 보는것도 재미있답니다.

 

 

 
완성된 작품 두마리 고양이를 안고 함박웃음...
한땀한땀 바느질교실 반장님입니다
 
완성된 고양이손목보호대는
자녀들에게 손주들에게 벌써벌써 다 빼앗겼다네요..
저도 큰딸래미가 회사에 가져갔는데 팀장님이 탐내신대다고
카톡이 왔기에 드리라고 했어요...(밥사주셨대요..)
그래서 하나 더 만드는데 영 진도가 안나가요
 한땀한땀 손바느질 수강생님들과 이야기 나누면서 만들면 잘되는데...ㅎ
 
다음에는 5,6,7강으로 만든 멋진가방을 보여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