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상예방 사업단의 직무교육 4일차인 오늘, 강의 시작 30분 전부터 벌써 십여명의 수강생들이 모여 향후 활동과 관련한 정보를 주고받기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개중에는 작년에 이미 낙상예방 사업단으로 활동한 베테랑이 있는가 하면 그야말로 온전한 초짜(^^)들도 섞여 있지만 나누는 대화의 수준은 모두 전문가 수준 이상이었다.

 

 

 

 

 

강의가 시작은 지난 3일차 교육의 복습으로부터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시간의 교육과 관련된 동작들을 사진으로 찍어 배포함으로써 수강생들의 이해에 도움을 주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운동은 다리 옆으로 벌리기 운동이라며 모든 강의에서 가장 먼저 시작할 것을 권유하셨다.

 

 

 

 

 

 
 

 

 

 

 

 

 

 

 

 

 
 
 
 

 

이어진 오늘의 본 강의는 정적 균형증가 집단훈련이었다. 제일 먼저 소개된 운동기구는 짐볼로서 커다란 짐볼에 앉아 팔을 좌/우/상/하로 올렸다 내렸다함으로써, 균형을 잡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이었다. 재미있는 점은 짐볼에 앉을 때에는 짐볼에 있는 나이테 모양을 위로하여 거기에 앉는 것인데 만일 다른 부위에 앉을 경우에는 짐볼이 미끄러지둣 움직이기 쉽다고 한다

 

 

 

 

 

 

 

 

 

운동은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다음의 4가지 요령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1) 짐볼에 편하게 앉은 상태에서 팔을 상/하/좌/우로 올렸다가 내림을 반복한다

2) 짐볼에 발을 모은 상태로 앉아 팔을 상/하/좌/우로 올렸다가 내림을 반복한다

3) 짐볼에 발을 앞뒤로 나란히하여 앉아 팔을 상/하/좌/우로 올렸다가 내림을 반복한다

4) 1),2),3) 각각에서 눈을 감고 팔을 상/하/좌/우로 올렸다가 내림을 반복한다

실습은 우선 한명을 선발하여 시범을 보이고 이어 1회에 7명씩으로 나누어 실시하였다

 

 

 
 
 
 

 

 

모두들 땀이 배도록 성실히 실습에 임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를 잃지 않았다. 이런 행복 바이러스가 하루빨리 전파될 수 있도록 사업단의 조기 활동을 희망한다.

 

 
글과 사진 : 50+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