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사회공헌일자리사업

낙상예방사업단 직무교육 6-1,2강

강사 이완희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교수님)

 

  서울시립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야심찬 사업으로 시작한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대상 낙상예방사업단의 직무교육이 벌써 반을 넘어 오늘 6일차 강의가 시작되었다.

오늘은 삼육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완희 교수님이 인지능력, 순발력 증가 집단훈련 및 지역사회 적응 집단훈련에 대한 강의이다.

 

 

  시작전 정이숙 담당매니져님의 안내로 동남권에서 6월5일 첫 스타트로 압구정 데이케어센터로 활동을 나가게 되었으니 조원들끼리 미리 강의 계획을 준비하라는 안내가 나가자 특히 동남권 담당 활동가들이  실전에 앞서 결의에 찬 모습을 보인다.

 

 
 
  강의 시작 전 분위기가 활기차다

 

  강사님이 "안녕하세요?" 하자 교육자들의 " 꽈당 ‘NO!!' "라는 소리에 깜짝 놀랐다.

  인사에서 부터 낙상예방 활동가들의 의욕과 열정이 보인다.

 

 

 

 

 

 

  지난주까지 수업에 대한 복습 질문에 뜨거운 감자 던지기, 앉아서 공차기, 풍선이용해 축구하기 등 모두들의 대답이 활기차다.

예전에는 어르신들에게 운동기능에 포커스를 맞춰져 있었지만

요즘은 운동기능에 인지기능(판단능력) + 순발력 키우기를 접목시키면서 낙상예방 운동에 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늘은 운동기구가 준비되어 있지 않을 때 의자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운동 + 인지기능을 증가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재미가 함께한 수업이란다.

 

    ▶1자 의자 돌기

    ▶8자 의자 돌기

    ▶벌떼 이동 훈련

    ▶몸으로 숫자 만들기

 

 

 

 

 

 

 

 

  

 

 

 

 

 처음에는 한두사람이 일어나 돌고 점차 많은 사람이 의자 돌기를 실습하면서 부딪히거나 넘어지면 그것이 낙상이므로 조심해야 한다고 한다.

이렇게 운동을 한 후 이것을 실제 복지관에서 어른들께 어떻게 적용할지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극적인 아이디어와 방법들이 제시 된다.

  ▶인원수를 줄인다.

  ▶의자를 한바퀴 도는 것을 반바퀴로 바꿉시다.

  ▶그냥 도는 것 보다 노래를 부르면서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에 모두 일어나

     다시 ‘따르릉~ 따르릉 ~ 비켜나세요 ~~ ’ 노래를 부르며 해보았다.

 

 

 
 

 

그러자 또다른 의견

  ▶어르신들이 불편하신 분들도 계시니 앞사람 어깨를 잡고 기차를 만들어 ‘기찻길 옆

    오막살이~ ’ 노래를 부르며 길가 의자 돌기를 하자는 의견이다.

   모두 좋은 의견이라고 하며 ‘기찻길 옆 오막살이 ~’ 노래를 부르며 줄지어 하니 너무들 즐거워한다.

아마도 어르신들도 서로 도와가면서 충분히 운동도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이어서 몸의 팔다리를 모두 이용해 글자나 숫자 만들기 놀이가 시작되니 서로 의견이

달라 강의실이 시끌벅적 하였다. 

어르신들께서도 아마 각자의 방법에 대한 많은 주장을 하시리라는 것을 예상하여 준비를 해야할 것 같다.

이렇게 재미있고 즐겁게 실습을 열심히 하다 보니 6일차 1-2강이 금방 지나갔다. 

 

< 시간을 지키며!1 재미나게!1♬>

안녕하세요? / 꽈당 “NO!!"

 

  교육자들이 적극적이라 벌써 지난시간까지 강의를 듣고 이러한 타이틀로 실제 적용할

자료를  만들었다고 한다.

이러한 열정으로 앞으로 남은 시간을 충실히 마친다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의 삶을 

도와드리는 멋진 낙상예방 활동가가 될 것이다.

 

낙상예방활동가 선생님들 화이팅!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