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여행 경험담   - 조현재 강사님

 

오늘 수업은 지난 해 이맘때, 56일 간 친구 4명과 시코쿠를 여행하신

조헌재 강사님의 여행담을 들으며

일본 이해와 동경 여행 준비 시간을 가졌다.

 

 

 

 

 

강사님은 은퇴 후 봉사 활동과 공부를 하고 계신데

일본어 공부 모임에서 여행으로 일본어 실력을 검증받고 싶어

자유여행을 갔다 오셨단다.

 

 

 

 

 

일본 지역 중 시코쿠만 가보지 못해 가장 작은 섬 시코쿠를 택했다

6인승 렌터카로 자유롭게 둘러보는 방법을 택했다.

우리와 주행 방향이 다르지만,

일본인이 워낙 얌전하게 운전을 하기에

오른쪽 왼쪽 방향 전환 때와 

좁은 주차 공간 때만 정신을 바짝 차리면 되었다.

가방은 최소한으로 싸라

110V 돼지코를 챙겨라현지 음식을 꼭 먹어봐라.”

 

 

이 기본 정보 전달 후둘러본 명소 사진을 보여주며 

인상적이었던 부분을 이야기해주셨다

리쓰린공원마쓰에성도고온천오츠카국제미술관 등의 사진을 보며

설명을 들으니 무척 실감이 났는데

 

 

 

 

 

특히 오츠카그룹이 만들었다는 오츠카국제미술관에 꼭 가보고 싶어졌다

세계 각국 명화를 철판에 실물 크기로 새겨 넣은 일본 최대 전시 공간이다

그림 좋아하는 분들은 도시락 싸갖고 와서 종일 즐길 수 있다,

입장료가 4,5000원이다라는 세세한 정보까지

여행 가면 미술관부터 찾는 나로서는 

그 재현 기술과 명화를 새롭게 확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으로 5명의 전체 비용은 500만원이 조금 넘었을 뿐이란다.

 

일본 온천에서 유카타를 입고 밖으로 나갈 수 있어요?, 

우동이 맛있어요 라면이 맛있어요소바가 맛있어요?, 하는 질문까지

일본여행을 많이 한 이 입장에선 아이런 질문까지?, 싶은 이야기가 쏟아졌다.

 

 

 

 

 

 

수업이 끝난 후 동경 여행을 위한 예약과 코스와 비용 의논이 이어졌다

교실 수업과 실전 여행까지참 알차고 기대가 큰 수업이 아닐 수 없다.   

 

모더레이터 옥선희

 

P.S. 강사님이 소개해준 시코쿠 명소를 구글에서 검색해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