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 순간에 있다. 영원한 것은 없다. .....

그 순간 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야 한다. 

무소유의 삶을 살다가신 법정스님의 '아름다운 마무리'의 한 귀절로 시작한 4강 수업.

 

 

 
수강생들의 진지한 얼굴을 들여다 본다.
그 순간 순간이 아름다운 마무리이자 새로운 시작이어햐 한다는,
강사님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들.
 
 
 
 
우리는 자연을 이용한다고만 생각하며 살아왔다.
이제, 자연처럼 살다 자연처럼 남기고 가야한다. 마치 나무처럼~
상속은 '메마른 땅위의 풀 한포기가 풍요로운 숲을 만들어가기 위함과 같은 이치'라는 강사님의 말씀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왜 상속해야 하는지.
어떻게 유언해야 하는지.
무엇이 최고의 유산인지. - 깊은 성찰과 함께 법적인 문제들도 시원하게 하나 하나 짚어가는 강의시간.
'상속 설계의 필요성'과 유언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후손에게 부에 대한 가치관도 함께 물려주는 것이 정신적인 유산이 된다는 것까지.
 
 
민법은 유언상속우선의 원칙을 표방하므로 법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도 의외로 많았다.
유언의 방식과 유언의 변경 및 철회.
법정후견인제도, 유류분반환청구권등등.
삶의 종착역인 죽음에 관해서도 많은 준비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한 수업이었다.
 
 
                                                                                                                       
                                                                                                                   모더레이터           박 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