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사는 이웃,

자신의 아버지를 자랑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행복하다.

 

우리는 자서전에 무엇을 남겨야 할까?

강의를 시작하면서 강사님이 수강생들에게 던진 질문이다.

 

 

수강생 한 분은 이번 강의를 통해 자서전의 모델을 배우고 싶다고 한다.

또 다른 분은 강의시간 내 주는 숙제가 부담스럽다고도 한다.

강사님은 과제없이 강의, 토론, 피드백을 주고 받는 수업을 하겠다고 답하신다.

단, 수강생들은 마지막 시간까지 자기소개서, 잊혀지지 않는 사건, 들려주고 싶은 경험 등을 담아,

A4 용지 4장 작성, 제출하기로 한다.

 

 

 

 

 

자서전은 목차 만들기, 자료 수집하기가 중요하다.

자서전을 쓰는 이유는 1) 아름다운 유산이 된다. 2) 자존감이 생긴다. 3) 잘 쓴 자서전은 작품이 된다. 4) 자기홍보가 된다.

구본영(고인이 되신 분으로 한국 IBM부장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작가)은 50세 때, 자서전을 쓴 분이다. 10년 단위로 자서전을 썼다면, 더 꽉 짜인 값어치 있는 인생을 살았을 것이라고 했다. 

 

 

 

 

 

강사님은 이번 강의가 수강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전한다.
글쓰기는 자유롭게 쓰지만, 보통 재능있는 사람들이 쓴다.
책쓰기는 사명감, 신념, 확고한 의지를 갖고 쓴다. 노력의 영역인 것이다.
 
 
자서전이란? - 내인생의 스토리를 글로 쓰는 것이다.
내 인생에서 나는 누구인가, 인생의 발달과정, 인간행동의 동기(욕구), 인생경영, 셀프리더쉽 등으로 구분 지어 생각해 볼 수 있다고 한다.
스토리는 제목, 주제, 소제, 사례, 구성, 등으로 구성되고,
글쓰기는 능력, 어휘력, 공감력, 창의력, 지식, 표현력 등이 동원된다.
 
 
강사님과 수강생들은 총 6회의 강의를 통해 스스로 던지는 질문에 답을 구하기로 한다.
1) 나는 누구인가?
2) 나는 왜 사는가?
3)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 것인가?
 
 
 
 
2번째 시간이지만,
수강생들은 이미 자서전 쓰기를 머리 속에 그리고 있다.
목차를 만들어 나갈 생각,  나머지 인생를 설계해 나가려는 모습이 진진하다.
자신만의 스토리를 엮어 나갈 일로 가슴이 부푼다.
 
 
                                                                                모데레이터           박 옥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