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학교)상황별 일상영어 &만화영화로 귀열기(앵콜강좌)

- 강사 박인숙 -

 

  앵콜강의 첫날로 실생활에 바로 쓸 수 있는 일상영어를 배운 후,  2회에 걸쳐 짧은 동화 로 수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며 강사님의 발랄하고 환한 미소로 시작한다.

 

 
 

  지난시간 배운것을 반복해서 복습 한다.

  자동차 각 부분의 단어를 질문하자 금방 대답이 나오지 않아도 강사님의 조그만 힌트에 바로 답이 나온다.   50+들의 경험과 함께 실력도 대단함을 느낀다.

도로교통 안내표지의  MERGE LIKE A ZIPPER 라는 말은 지퍼가 닫기는것처럼 차례차례대로 차량1대씩 1대씩 합류하는걸 의미하는데,  재미있고 이해가 쉽도록 그림과 단어로 안내표지가 되어 있어 단어가 쉽게 들어온다. 

 

   

오늘의 주제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상황에 필요한 영어를 배워보는 것이다.

먼저 다국적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의 뜻은

 `Moby Dick`이라는 유명한 소설에 등장하는 항해사의 이름인  스타벅(Starbuck)은 그가 커피를 너무 좋아한다고, 그의 이름을 따서 스타벅스라고 이름을 지었다는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커피점에서 필요한 일상영어가 시작된다.

 

      커피점에서 사용하는 많은 용어들도 생소한 것들이 많다.

특히 스타벅스에서는 컵의 크기를 8온즈가 숏(short), 12온즈가 톨(tall), 16온즈가 그란데(grande) 30온스가(venti)로 주문해야 한다고 하자, 외국에 여행을 가서도 커피집이 많은데 어떻게 주문을 해야 하는지 어려웠다며 오늘의  상황별 영어주제는 꼭 필요하고 유용한 수업이라고 좋아들 하신다.

   

 

  커피를 여러 잔 사서 들고 올 때는 캐리어(carrier)라는 단어를 쓴다고 한다.

이동통신사를 모바일 케리어라고 ... 템블러의 이름이 손잡이 없이 잘 구르는 것 덤블링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단어를 들으니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

 

   

이어서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푸치노, 카라멜 마끼아또 등이 영어인줄만 알았는데 

이태리말이란다.

또 커피의 이름마다 숨어있는 뜻을 알고 나니 발음도, 뜻도 더 쉬운 것 같다.

커피를 주문 한후 기다릴때 받는 번호표는 buzzer.

은행에서 기다릴 때의 번호표는 waiting number라고 다르게 표현하는 것을 알았다.

또 우리 주부들이 흔히 쓰는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이란! 영어로 최고급 올리브에서 처음 뽑은 오일을 말한다고 하니 알고 사용해야겠다.

 

 

  

  이렇게 상황에 맞는 일상영어를 단어에서 문장으로 만들어 읽으니, 모두들 필요한 내용이라며 귀를 쫑긋하고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에서 50+의 또 다른 아름다움이 보인다.

 

 

이어 영어동화 영상을 세 번 반복해서 본다.

그리고 나누어준 동화내용의 빈칸에 단어 채워보기를 한다.

우리에게 영어가 잘 안들리는 이유로 첫째, 단어를 몰라서, 둘째, 연음이 안되어서, 셋째, 느린속도로 연습하여서, 라고 설명 하신다.

 

 

 

빈칸을 채운 원고를 강사님과 함께 소리 내어 반복 읽기를 한다.

이렇게 반복 학습을 꾸준히 해서 한가지를 완전히 자신의 것으로 만든다면 이 시간에 귀가 뚫어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어려울 것 같았는데 박인숙 강사님의 톡톡 튀는 영어강의로 다음 주 앵콜강의도 기대가 된다.

   

 

PS : 이번 강좌에 이어 8월25일 3학기에 다시 시작하는 [상황별 일상영어 & 만화영화로 귀 열기]에도 많이 수강하시길 바라며 모두 파이팅 하세요.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