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학교) 박하쌤의 뮤지카필리아

–  강사 박하선우 -

 

   음악으로 행복한 뇌 이야기는 존 필드의 녹톤 1번 피아노 소리로 

 강의실 안이 잔잔한 음악의 향기로 가득하다.

 

 

 

  이번 강의를 통해 내가 좋아하는 곡을 찾다보면 그 곡과 관련련 사람, 사물, 배경을 찾게되고 끊임없는 앎이 시작되어 우리의 뇌를 활성화 시킨다고 한다.

미래의 걱정이나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스트레스에서 얼른 빠져 나오라고  적극 권해 주신다.

 

 

         강의를 시작하면서 기본으로 뇌체조를 시작한다.

 

  화면에 파란하늘과 코스모스가 보이자 눈을 감는다.  아침 햇살이 가득하고 숲속의 풀벌레소리, 새소리를 들으며 상상 속에 집중해 본다. ~ 머리가 맑아진다 ~

   

 
 

 그리고 엄지손가락으로 무한대 그리기, 눈감고 30초 이상 두 팔 들고 한발로 서있기, 손끝치기에서 박수까지, 뇌체조를 하고 크게 숨쉬기를 하고나니 이제 음악들을 준비가 되었다.

 

 

 

 

  귀에 이어폰을 끼워보세요!  일상의 순간이 마법처럼 보석이 되어 빛난다는 말씀이 정말 보석같이 와 닿는다.

음악! 듣는 방법이 중요하며 음악은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며 상상을 할때...  통증도 줄고 암이 아이스크림 녹듯 사라진다고 한다.

상상력은 뇌에 보석같은 존재란다. 실천해 봐야겠다고 다짐을 해 본다.


 

 

      오늘은 나의 사랑 나의가족에 대한 주제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밥상은 엄마의 밥상인데 ‘워홀러’들에게 엄가가 직접 가서 엄마의 밥상을 차려주는 다큐를 보며, 
그 순간 가장 힘이 되는 건 당신 곁의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것을 느껴보는 시간이다.

 

 

 

 

 

        다시 불후의 명곡에서 김진호의 노래 '가족사진'을 들으며

세월이 흘러 오래된 가족사진 속에서 내가 아빠를 닯았네!

나를 꽃피우기 위해 거름이 되었던.....

이란 가사를 들으며 여기저기서 눈물을 닦는 모습이다.

누구나 가족을 떠올리면 애절하고 감동이 밀려오는 것은

함께한 시간들과 사랑인것 같다.  

이렇게 음악은 기억의 저장소에서 기억을 들추어 내어 감정을 어루만져 준다.

 

 

   이어서 각자 좋아하는 음악을 카톡방에 올렸나 보다. 강사님께서 수강자들이 좋아하는 음악을 준비하였고, 음악을 들으며 스토리 텔링을 한다.

`Salut d'amour‘를 좋아하는 분은 팝송만 알던 대학생 소녀에게 너무나 음악이 아름다워 울정도로 나에게 클래식을 처음 알게 해준 곡이라고 한다.

우리가 많이 들어 본 너무나 밝고 아름다운 곡이다.

 

 
 
                                                        

 

 가사가 좋고 들으면 평화로움을 느낀다고 ’향수‘를 선택 하신분!

’향수‘를 듣고 강사님의 인문학 강의! 정지용 시인이 박목월, 조지훈, 박두진을 청록파 시인으로 등단시켰고, 고향을 노래하고, 그리워하며, 사랑했던 민족시인 이였음을 곁들여 이야기 한다.

정지용 시인의 시 '호수'도 함께 읊어본다.

 

   

 

 

  음악에 얼킨 나의 이야기들을 발표하다 보니 벌써 두 시간이 되었다.

‘라벤더 연인들’이라는 영화 속 ’joshua bell’ 의 ‘Romance The Violin’음악을 들으며 아쉬움 속에 마지막 강의를 마쳤다.

이렇게 우리는 음악 속에서 시를 알고 영화를 보며, 그 속에 있는 다양한 것들을 알아가는 뇌 트레이닝을 하는 것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의 아쉬움을 달래며 단체사진으로 찰칵~

강사님과 수강하신 모든 분들 수고많으셨습니다.

 

*** 박하쌤의 뮤지카필리아(토닥토닥 음악여행)은 ***

     10월27일(금)11시부터 새로 시작됩니다.

     많이 수강해 주셔서 음악으로 뇌를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