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은퇴 길라잡이’ 1강 자존감 회복방법 <이재옥 강사>

 

   

 

 

 

 

은은한 클래식 음악과 함께 강사샘이 수강생들을 반갑게 맞이했고,

모더레이터의 오프닝 멘트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이 수업은 ‘행복론’에 대한 강의이며

땅에 떨어진 자존감을 회복하는 방법과

은퇴 후 후회하는 7가지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먼저 에릭슨의 노년기 발달 과업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며,

살아온 인생에 대하여 “나는 최선을 다했어.”,

“그래, 이만하면 잘 살아온 거야. 그래도 나름 보람되고 의미 있는 인생이었어.” 등

나를 인정해 주면서 나 자신의 삶에 나름대로의 의미를 부여하고

죽음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노년기의 발달과업인

 ‘자아 통합’을 이룰 수 있다고 하였다.

    

 

다음은 나이 듦에 대한 자존감 회복이다.

은퇴자 스스로 '나는 괜찮은 사람이다, 난 지금까지 대한민국의 경제성장과

민주화의 주역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아왔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이제 200만 베이비부머들이 힘을 합쳐 은퇴자를 위한 일자리 정책 등이

나오도록 힘을 모아야 하고 은퇴자들이 자존감을 회복해서

‘은퇴자를 위한 나라’를 만들어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또 수강자들에게 돌아가며 은퇴 후 후회하는 점은 무엇인지,

요즘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즐겁고 행복한지 등의 질문도 하였는데

한 분은 “탈춤을 배우는데 너무 재미있다.” 또 다른 분은

“저녁마다 도심권에 와서 새로운 것을 배울 때 신나고 행복하다“ 고 대답했다.

   

 

 

 

새로운 일자리 도전 방법, 

다양한 시니어를 위한 직업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앞으로 가장 많이 쓰일 자격증으로

사회복지사, 직업상담사와 요양보호사, 생애설계사를 꼽았다.

 

 

100세 시대에 건강과 요양산업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므로

미리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따놓고 규제가 덜 심한 이 때에 요양원을

직접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설명 하였다.

 

 

또한 베이비 부머들의 은퇴가 쓰나미처럼 몰려오기 때문에

재취업이나 전직을 위한 '생애 설계사'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취업을 위한 교육기관소개 및 서울시청 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

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

본인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과 관련된 회사의 홈페이지,

'INGEUS,인지어스'의 생애설계사 과정,

'매일경제 교육센터' 의 생애 설계사 과정,

서울 시립 미술관의 무료 도슨트 양성과정 등

다양한 알짜 정보들을 안내하였으며

보람일자리사업, 뉴딜일자리 사업,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 등에도 도전을 하여

그 일을 통하여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발판으로 삼으라는 조언도 하였다.

 

 

    

 

 

 

수강생들은 자존감 회복 방법 등을 통해 집에 가서 아내와 남편에게 할 말

 “내가 당신을 위해 오늘 무엇을 해 줄까?”를 꼭 실천해 보리라 다짐하며 귀가했다.

     

수업 내내 활기찬 반응으로 강사와 대화하며 상호소통하는 이런 열정이라면

 6주 강의 동안 즐겁고 행복한 수업이 되리라 의심치 않는다.

 

이 강좌를 통해서 제2의 꿈을 향해 많은 정보를 얻어가고

심리적 방탄복을 챙겨 행복한 제2의 삶을 살아 갈 것이라 생각한다.

처음 마음 그대로 열심히 참석해서 많은 것들을 얻어 가시길 바라며..

 

 

 

 

글 : 모더레이터 김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