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강의 시간이어서 강사님께서 재료에 대한 안내를 먼저 해주셨다.
주로 사용할 붓의 종류와 물감, 종이 등 상세하게 설명해주셨다.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가면서 강사님께서는 레몬 그림을 꺼내셨다.
수강생 분들의 기본적인 스케치 실력을 보기 위해서 자유롭게 레몬을 그리는 시간이었다.
강사님께서는 천천히 돌아다니시면서 한 분 한 분의 그림을 둘러보셨다.
 
 
 
 
짧은 스케치 시간이 끝나고 강사님께서는 스케치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설명도 해주셨다.
 
 
 
 
첫 시간이다보니 기본 미술 원리인 원근법, 투시도 등 간단한 이론도 설명해주셨다.
강사님께서 직접 그림을 그리시면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주셔서 '생초보'여도 쉽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었다.
 
 
 
 
투시도를 설명해주신 후에는 기본적인 것들을 알려주시면서 육면체를 직접 스케치하여 명암을 넣어보는 시간이었다.
그림을 그리는 상황에 따른 연필 쥐는 법, 미술용 지우개 사용법 등 정말 기초적인 부분에서부터
앞서 배운 투시도를 이용하여 육면체를 그리는 법, 명암을 넣을 때 선을 그리는 법 등
좀 더 전문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부분까지 설명을 꼼꼼하게 해주셨다.
 
 
 
 
강사님께서 그림을 직접 그려가며 설명하실 뿐 아니라,
수강생 분들이 잘 따라오고 있는지 체크해가며 강의를 하셔서 훨씬 유익한 강의였다.
첫 강의였지만 그림을 어렵게 느끼지 않게끔 해주는 좋은 시간이었다.
 
 
 
 
- 글 : 인턴 동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