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차인 오늘의 "커피홀릭! 나만의 커피 브루잉 (brewing)" 강의는 로스팅이었다. 로스팅 강의에 앞서 볼리비아산 커피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강사께서는 화이트보드에 볼리비아가 위치한 남미의 지도를 척척 그려가며 볼리비아산 커피의 특징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이어서 오늘의 주제인 로스팅 강의가 이어졌다.우선 로스팅에 쓰이는 다양한 도구가 소개되었고 뒤를 이어 로스팅의 진행과정에 따라 생두가 어떻게 변화하는 지에 대한 과정을 샘플을 통해 알려주었다.
 
 
 

 

생두의 종류로 로브스타와 아라비아의 2가지 생두가 소개되었고, 생두의 밀도와 수분계산의 산출공식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한편 일반적으로는 밀도가 큰 것이 좋은 생두라고 한다.

 

● 밀도 = 생두 무게(g)÷컵 부피(㎖)

● 수분 = 원두 무게(g)÷생두 무게(g)

 

 

 

 

 

 

로스팅 실습은 직화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생두에 섞인 결점두를 골라낸다

   (결점두 : 벌레먹은 것, 쪼개진 것 등)

 

2. 골라낸 생두를 50g정도 로스팅 도구에 넣는다.

 

3. 불이 붙은 열원(부탄가스 등) 위에 로스팅 도구를 위치하여 로스팅 한다

 

4. 적당하게 로스팅 되도록 시간, 위치, 불의 세기를 조절하여 완성한다.

 

 

 
 
볶는 방법으로는 약중볶음 방식이 좋다고 하며 이 이유로는 건강에 좋은 구연산이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역시 대부분의 세상사는 과유불급이 진리로 통하는 것 같다.

 

 

 

 

글과 사진 : 50+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