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8.

도심권50+센터 이룸학교에서는 3월8일~3월29일까지 4주에 걸쳐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박하쌤의 뮤지카필리아 강좌가 시작되었다. 

열린강좌에서 이룸학교로 올라온 인기 강좌인만큼 수강자들이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음악을 통해 우리의 뇌를 행복하게 해주는 시간이다. 

강의실에는 '봄의소리 왈츠'가 흐르고 수강자들에게 봄을 선물한다.

 

 

강사님은 브레인뮤직 스페셜리스트로 50+캠퍼스와 센터에서 많은

활동을 하고 계신다는 소개와 함께 이번 강좌의 주제가 '음악으로

행복하기'라고 하니 벌써 기분이 좋아진다.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편안하게 음악에 다가가기 위해 뇌체조를 한다. 

손가락 체조부터 손끝으로 머리 두드리며 '나는 행복해~'하며

음악속에서 즐겨보라 한다.     

눈을 감고 숲속의 새소리, 물소리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하다.

 

음악이란?

 

 

로미오와 줄리엣의 사랑의 테마 영화를 보며, 애틋한 장면에 깔린

음악을 들어본다.   음악이 없다면.... 

영화의 공포장면도 무섭지 않고, 멜로 영화도 아름답게 느껴지지 

않을 것이다. 

 

음악이 얼마나 큰 열할을 하는지 공감하게 된다

 

 

이슬같이 투명한 음악가 쇼팽의 녹턴을 듣는다.

피아노 소리가 유리구슬 구르듯하여 우리의 뇌를 맑게 해준다

 

또 베토벤의 소나타2악장(봄)도 들어본다......

바이올린과 피아노가 서로 이야기 하는듯한 연주를, 분석하면서

들으니 음악이 섬세하다는 느낌과 봄에 나무나 꽃에서 움이 틀때의

고통까지도 표현한듯 하다.

 

 

음악을 들으면 우리 뇌에서는 기분을 조절하는 신경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세라토닌이 나온다고 한다. 

 

이렇게 이론과 음악 듣기를 번갈아가며 수업을 진행하다 보니 시간

이 언제 지났는지 벌써 마칠 시간이다.

 

 

박인희의 '모닥불'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다음 시간의  좌뇌.우뇌

트레이닝 강좌가 기대 된다.

 

모든 수강자들이 끝까지 함께하시어 음악으로 행복하시기를

응원합니다.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