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강좌인 '중후한 남자? 세련된 여자? 그 완성은 패션' 7회차 강의에 참석하였다
입장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하나같이 가벼워 왠일인지 입으로 "훅"하고 바람이라도
불면 당장이라도 두둥실 하늘로 떠오를 듯하다. 알고보니 강사께서 오늘은 특별히
나들이복으로 참석할 것을 주문하셨다고 한다.

 

 

강의가 시작되자 강사께서는 여늬 때와 마찬가지로 수강생들을 한명씩 강단 앞으로
불러내어 옷차림에 대하여 일대일 코칭을 하였다. 대다수가 좋은 평가들을 받는
가운데 중복되어 강조된 사항들은 다음과 같았다.
 - 깔을 맞추어라
 - 바지의 경우 너무 헐겁지 않게 하라
 - 얼굴이 액세서리다. 과도한 액세서리는 지양하라
이외에도 자신만의 노하우로 셔츠를 세탁기로 세탁할 경우에는 탈수는 하지말고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꺼내어 조금 턴 후에 스팀 다림질을하면 좋다고 하였다.

 

 

 

강의 후반부에는 여러 유명인들의 사진을 도구로 수강생들과 함께 패션 감각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수강생 개개인의 패션이 강의차수에 따라 변모한 모습들을
비교하며 각 개인에 맞는 코디 연출방법을 조언하였다.

 

 


벌써 다음주면 이 강의도 종강을 맞는다. 이에 따라 수업의 끝부분은 종강 이후의
커뮤니티 결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었다. 모두가 보람과 성과를 거두는
커뮤니티의 탄생을 응원한다.

 

 

 

글과 사진 : 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