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022(화) 10:00 - 13:00

                                                                                                                 장소 : 서울 숲 남산길

                                                                                                                 강사 : 이 여송

 

 

벌써 세 번째 서울숲 남산길 가을 소풍을 떠났다.

 

 

 

약수역 사랑터에서 소곰샘과 함께 약수동 이야기길로 가을소풍 출~발!!

 

 

 

허걱 저 계단 언제 다 오르지?라는 생각에 막막한하던 찰나 옆에 보이는 평지?(오르막길)로 돌아가

는 센스!!

 

  

 

 

오르막길에서 숨을 고르기 위해 단체사진 한 컷

 

 

 

오르다보니 어느덧 반고개 쉼터에 도착했어요. 반고개 쉼터는 서울에서 제일 높은 등산로 입구이자 하늘

에서 가장 가까운 금호산 트래킹 시작점으로 유명한 곳이랍니다.

 

반고개 쉼터의 대추나무가 눈에 띄었어요. 이미 열매를 털어내 열매는 많지 않았지만 보관해 두었던

왕대추와 소대추를 나눠 먹었어요. 대추는 씨가 하나죠? 그 씨는 우두머리 즉 왕을 나타낸다고 하네요.

 

 

 

열심히 고개를 오른 끝에 숲에서 가장 먼저 꽃을 피운다는 생강나무를 만났어요. 냄새를 맡아보니 생강

냄새가 나네요.

 

 

 

 

생강냄새를 뒤로하고 이번에는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를 찾아 고고씽!

도토리가 열리는 나무를 참나무라고 하는데 다섯 종류(갈참, 졸참, 굴참, 상수리, 신갈)가 있네요. 야생동물

의 귀중한 먹이이며 숲에 꼭 필요한 생명의 원천인 참나무를 베면 도토리와 백송이 사라져서 동물들이 먹

을 게 없어지고 생태계가 파괴된다고 합니다. 곰샘처럼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소곰샘께서 지나온 길을 자상하게 설명해 주는 센스!!

 

 

 

가을 숲길도 좋지만 식사 전 숨을 고르기 위해 팔각정에서 단체사진도 한 컷 찍고 잠시 쉬어갑니다.

 

 

 

점심시간 2분전 돌탑을 만났다. 돌탑은 숲속에서 곤충들의 아파트 역할을 한다고 한다.

 

 

 

드디어 맛있는 점심시간!! 건강 코디네이터 중 한명이 다이어트를 위해 안 먹어야 될 것 아침, 점심, 저녁

이고 먹어야 될 것은 욕이라고 해서 폭소를 자아냈다.

 

 

 

버티고개를 끝으로 이번 가을소풍은 끝~

 

 

 

 

 

 

 

                                                   모더레이터  박 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