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기능 강화훈련 및 일상생활 동작훈련
등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건강코디네이터사업단 직무교육에 참석하였다.
4/9~4/23까지 5회차로 진행되는 과정 중 오늘이 제 3회차로 오늘의 주제는
치매 검사방법과 인지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였다.

 

 

60여명의 대규모 사업단인 만큼, 교육 역시 2개로 분반되어 진행되었고 강사
로는 용산구 치매 안심센터의 김지은 팀장과 용산구 작업치료사인 김태균선생
님께서 맡아주셨다.현직의 베테랑들 답게 각기 자신들이 겪었던 경험단과 에피
소드들을 적절히 가미하여 듣는이로 하여금 지루할 틈 없게 강의를 이끌었다.

 

 

 

오전 동안에는 치매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와 치매검사법이 소개되었다.
특히 간이 선별검사와 정밀검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으며 2명이 한조가
되어 직접 실습하는 시간도 있었다. 실습시간에는 모두들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강의장의 열기는 한층 고조되었다.

 

 

 

건강코디네이터사업단은 직무교육을 마친 후, 5월 부터는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봉사와 희생이라는 숭고한 의식없이는 좀처럼 감당키 어려운 영역에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수강생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성공적인 사업단 활동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글과 사진 : 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