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를 깨우는 드론 입문(드론, 뇌크리에이션)

강의 송출: 2020년9월11일(금)오후 2시 정각~3시정각

강사: 강호식(드론 레크레이션 전문강사)

 

드론과 뇌크레이션이란 이름이 참 어울린다는 생각을 가지고 강의를 들었습니다. 

내 마음을 눈치 챘는지 강사님께서 먼저 작명 이유부터 설명하십니다.

뇌 공부를 하면서 뇌운동과 레크리에이션을 결합한 뇌크레이션 이름이 떠올랐다고.

50플러스 중부캠퍼스 드론커뮤니티 대표를 맡고 있으면서 드론을 매개로한 게임개발을 추진하고 있답니다.

한 시간안에 드론의 원리부터 드론을 이용한 레크레이션을 소개 할려니 빨리 달려가야 겠지요.

 

선풍기를 이용한 바람의 흐름을 보여주면서 비행체가 뜨는 이유를 설명합니다.

양력의 발생 원리를 PPT슬라이드를 세분화해서 알기쉽게 설명합니다.

바람을 정의한다면 공기의 이동(국어사전)인데, 그럼 공기는 어떤 원리로 이동을 할까요?

 

프로펠러의 회전에 의해 양력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렇게 보여주시네요.

뉴턴의 운동법칙과 베르누이의 정리를  오랜만에 복습했습니다.

드론이 하늘로 올라가는 원리도 배웠습니다.

 

솔직히 이론공부는 좀 재미가 없지요, 

이제는 실전공부, 바햐흐로 본격적인 뇌크레이션 시간입니다.

 

호버링(Hovering)은 제자리 비행, 즉 정지비행을 뜻하는 데,

이 기능을 익히면 드론 조종의 70퍼센트는 마스터한 셈이라고 합니다.

 

 

좌회전, 우회전 익숙한 용어가 들립니다.

 빨리 드론을 날리고 싶은생각입니다.

 

위 그림에서 [A드론은 좌회전, B드론은 좌로 이동]

 

스틱을 이용하는 방법도 익혀보고,

드론의 구조에 대해 공부도 합니다.

 

고가인 드론은 간접방식, 모터와 프로펠러사이에 기어가 있고,

저가형 드론은 모터에서 프로펠러로 바로 연결한답니다.

 

 

프로펠러의 방향이 중요하답니다.

프로펠러와 모터의 회전 방향을 잘 알아야만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군요.

양력이 중력보다 세야 이동한다는 원리를 이해하면 알 수 있지요.

드론은 초경량비행장치 중 무인멀티콥타에 해당합니다.

 

 

이제부터 놀며 즐기는 드론, 뇌크레이션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봅니다.

우리나라는 드론 축구의 종주국으로 2025년에는 세계월드컵대회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50플러스 드론 축구단도 결성되어 열심히 활동하고있다는군요.

평창동계올림픽 등 행사에서 드론 수 백대가 동원되어 멋진 경관을 연출하는 이면에는

코딩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코딩프로그램 덕분에 300대의 드론이 일사불난하게 날아 올라 다양한 형상을 보여줄 수 있었답니다.

 

 

프로펠러의 회전 속도를 비교해 보았더니,

선풍기는 1분에 6,000회 회전하고,

예초기 8,000회/분

드론프로펠러는 25,000회/분으로 상당히 빠르다는 것이 실감납니다.

부주의하면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답니다. 

더군다나 무선주파수 2.4MHz를 여러사람이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한 사람씩 차례대로 페어링해야만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내가 조종을 시작한다는 신호를 함께 있는 옆사람에게 알려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안전수칙까지 확인하고 강의는 마무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욕망이 꿈틀거립니다.

드론에 꿈을 담아, 드론과 함께 날고 싶습니다.

 

학습지원단  신동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