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예방 뇌운동 코딩’ 2일차 강의에 참석하였다.

본격적인 코딩강의에 앞서 지난 시간에 배웠던 가벼운 몸 풀기와

안구운동이 있었다, 몸 풀기는 박수치기와 어깨풀기였으며 안구운동은

화면에 나타나는 노란색 부분이 변화하는 대로 따라가며 보는 것이었다.

이 모두가 뇌에 자극을 주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다년간 각종 교육기관에서 코딩 강의를 하고 계시는 윤영선 담당 강사에

따르면 이번 강의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강생들은 코딩 자체는 물론

뇌 운동과 삶의 즐거움을 얻고 전두엽이 자극받아 우울증이나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오늘 강의의 주요 내용은 캐릭터와 스프라이트 움직이기였다. 과거

명령어 중심의 프로그램 언어를 통해서 프로그램을 만들던 것과는

달리 이미 어느 정도 모듈화된 동작들의 블록으로 코딩이 가능하여

마치 게임을 즐기듯 재미가 있었다.

 

 

 

배경/캐릭터/소리 등을 자유자재로 선택하고 이것들을 교체, 이동,

회전하여 어항꾸미기와 댄싱하기의 두 가지 코딩과정이 시연되었다.

강의 내내 수강생들은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였고 매우 즐거운 모습이었다.

 

 

 

배움의 즐거움과 치매예방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이 과정에 독자 여러분도

적극 참여하길 권한다.

 

 

 

참고) 코딩 : 컴퓨터 언어를 이용해  프로그램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시대의 주요 기술인 사물인터넷의 필수 기술로 2019

공교육 의무화 과정에도 채택되었고 본 과정에서는 MIT공대에서 만든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강의가 진행된다.

 

 

글과사진 : 50+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