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점술 타로 카드 두 번째 강의에 참석하였다. 지난 시간에 신청한 책자와

타로 카드 한 벌, 그리고 깔개까지, 타로 카드용 도구를 받아든 수강생들의 모습은

과거 학창시절 새 교과서를 받아든 학생들의 모습처럼 들떠 보였다.

 

   

오늘 강의의 주요내용은 유니버셜 타로 카드의 메이저 카드 0번 바보 카드부터 6번

연인 카드까지 총 7장의 메이저 카드에 대한 설명이었다.

본 강의에서 교재로 채택된 유니버셜 타로 카드는 원래 총 78장으로 22장의 메이저

카드와 56장의 마이너 카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본 과정에서는 효율적 학습을 위해

22장의 메이저 카드에 대해서 집중 강의하고 역 카드에 대한 설명도 배제할 계획이라고

한다.

 

   

메이저 카드에 대한 학습법으로는 다음과 같은 점을 강조하였다.

메이저 카드의 그림을 머리 속에 넣어라.

키워드는 외우려 하지 말라.

카드의 상징과 해설의 학습에 집중하라.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수강생들은 중요한 내용에 대해서 메모와 사진촬영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었으며 휴식시간에도 궁금한 사항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강사인

차영복 강사와 임정수 강사 역시 부지런히 강의실을 순회하며 수강생의 궁금증을 곧바로

해소시켜 주었으며 실전에서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도 아낌없이 들려주었다.

 

 

 

메이저 6번 연인 카드를 마지막으로 오늘 강의는 종료되었고 다음 주에는

메이저 카드 7번부터 강의가 이어질 계획이다.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수강에 임하는 만큼 타로 전문가로의

변신은 시간 문제일 듯 하다 . ^^

 

 

 

 

글과 사진 : 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박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