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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8. 20(금) 14:00~17:00

강사 : 김태정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목공지도사, 

         팔판동공작소 대표

보조강사 : 김미경 나무장난감코디네이터, 목공지도사

 

 

 

                     「강아지 등」 제작

                                    <첫 번째 시간> 

 


오늘도 서울시도심권50+센터 8층의 「작은목공실」 활기가 넘치고 있다. 

나무에 빛을 더하는 소재융합 탐색반 2기 프로그램으로 강아지 등 만들기가 수강자들의 기다림

끝에 문을 열었다.  

나무로 만든 강아지에 전구를 장착하여 빛을 밝혀 주는 강아지 등」이 너무 귀엽다.  

오늘은 머리부분만 만들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 주에 몸체를 만들어 조립하고, 전기까지 연결하면

완성된다니 기대를 갖고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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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모양 만들기>

  

몸체와 머리 부분을 분리하여 부분별로 세세한 설명에 귀를 기울인다.  

나무에 빛을 더하는 소재융합 작품에 전기가 들어가니 전기에 대한 기본 상식도 알아본다.    

 

전기


- 전기는 교류와 직류가 있고, 이번에 사용할 전기는 집에 들어오는 전기와 같은 교류라고 한다. 

  플러스 마이너스 구분을 안해도 된다. 직류는 플러스 마이너스가 구분되어 있다.

 

- 전선이 두 개가 만나면 합선이 되고, 선 하나가 노출이 되어 다른 곳에 닿아 전기가 흐르면 누전이 

  되며, 손으로 만지면 감전이 된다. 

 합선, 누전 등 전선 작업은 화재의 위험성이 있어 강사님의 오케이를 받고 연결하라는 주의!  


소켓은 E26 을 사용한다. 표준용으로 가정에서도 사용하는 것이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세요!

- 우리가 사용 할 LED 에디슨 전구 소비전력이 4 w 밖에 안되는데도 밝고, 가격도 저렴하니 

   편하게 사용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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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실톱 사용해 보기


♧ 강아지의 쫑긋한 귀를 만들기 위해 강사님의 전동실톱 시연에 주목한다. 

  - 시선은 정면을, 어깨 힘을 빼고, 편안한 자세로, 천천히, 해야한다는 주문을 하신다. 

  - 자투리 나무를 활용하여 전동실톱 연습을 반복하며 사용법을 익혀간다.  


 기계 사용이 서툴러 여기저기서 덜컹 덜컹 ~ 요란한 소리가 날때면, 강사님 보조강사님의 빠른 

    도움의 손길로 소리가 점점 부드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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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기초 작업

 

- 도안에 스프레이 풀을 사용하여 판재에 붙인다.

- 전동실톱에 자신감을 갖고 귀여운 귀 모양과 헤드의 여러 부분들을 매끄럽게 잘라주었다. 

- 사포로 거친 모서리나 겉판을 부드럽게 해 줍니다.

  ♧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사포를 할 수 있는 테라스가 있어 목공수업의 매력이 더하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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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모양 조립하기 

 

♧ 전동실톱으로 자르고, 사포로 다듬어 여러 모양의 부속품들을 조립하기로 한다. 

  - 양쪽 귀와 목이 움직이고, 바닥에 전선이 들어갈 수 있도록 드릴로 구멍을 뚫어 준다. 

  - 이번에는 머리와 몸을 연결해 주고, 목 부분이 움직일 수 있도록  포스너비트(보링비트) 로 턱을

    내어 너트로 조립을 했다.

 ※ 새로이 알게 된 포스너비트(보링비트)의 용도는 조립할 때 턱을 파서 나사가 튀어나오지 않고 

    속으로 들어가게 할 때 사용한다. 역시 보기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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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리와 몸을 연결해 주고, 목을 움직이게 하는 역할을 해준다>↑

 

  - 강아지 는 모두가 월넛 색의 물감을 칠해 말렸다.

  - 모양에 맞춰 자른 판재 양 옆, 위.아래에 목공풀을 칠하여 붙인다. 

    TIP : 풀칠 한 위에 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미끄러움이 방지된다는 아~ 하 고개를 끄덕입니다. 


  - 풀로 붙인 곳에 못 대신 에어타카를 사용한다. 목을 움직이게하는 구멍이 뚫린 판을 아래 면에 

    고정시켜 주었다.   

    ※ 에어타카 사용시 위험 할 수 있어 강사님과 보조강사님의 도움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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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전구가 들어갈 수 있는 「강아지 등 머리 모양의 상자가 완성되었고, 남은 시간을 이용해 

체도 전동드릴로 잘라 놓으며 여유롭게 수업을 마무리 하였다. 

 

조금씩 모양이 갖추어져 갑니다. 

몸체와 전기까지 연결하는 다음 시간을 많이 기대해 주세요~~ 

긴 시간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_^

 

                                             학습지원단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