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품은 떡케이크 6번째 이야기

저 높이 솟은 태양이 모든것을 불태울듯이 이글거리는 8월의 시작입니다.

오늘은 1등으로 가야지. 각오를 다지며 이 여름의 열기속을 헤집고 도심50+센타로

향했다.

센타 문을 들어서는 순간  아뿔사~~!! 빨리 가고픈 마음만 앞서 당근즙은 식탁위에 버려둔채......

나 같은 샘도 몇분 있더군요..ㅋㅋ(위안을 삼으며)

오늘  떡케익은 선물할 것이기에 좀 더 예쁜 꽃을 만들려고 땀을 뚝 뚝 흘렸습니다.그런데...

...꽃 실종사건이 일어났네요...흑!

모든 샘들이 힘을 합쳐 제 꽃을 다시 만들어 주셨답니다.(재미있는 추억으로 남겠죠)

그렇게 모두의 꽃케익이 완성되었습니다.

 

                        

 

임옥휘선생님의 열정강의와

샘들의 꽃을 품은 떡케익을 만드는 열정이 이 여름의 열기를 이기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