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룸학교) 청바지 입은 오페라 해설

 

이번 시간은 청바지 입은 오페라 해설 첫 시간으로 강사 소개와

오페라 개념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페라는 종합예술로서 음악이

중심이며 대사를 노래하는 악극이다. 또한 음악이 드라마를 진행,

암시한다.

 

 

 

강사님은 흔히 오페라는 비싸고 어려우며 고상한 사람들만 즐기

는 문화생활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막상 접해 보면 편하고 어렵

지 않다는 것을 알 수있다고 설명해주었다.

 

 

오페라는 KBS 열린음악회, 유튜브, 영화 등 일상 속에서도 쉽게 즐

길 수 있다

 

 

그리고 영국의 휴대폰 판매원이었던 폴포츠의 경우 대중에게 오

페라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했다.

 

 

오페라는 아리아, 합창, 레치타티보로 구성된다. 아리아는 음악에

따라 노래하는 드라마로서 아리아의 제목은 흔히 노래의 첫 소절

에서 따오는 것이 특징이다. 레치타티보는 오페라에서 대사를 말

하듯이 노래하는 형식을 말한다.

 

 

 

다음으로는 오페라의 주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오페라는 주로 사

, 역사, 성서 이야기를 다루는데 95%가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오페라를 제대로 알고 즐기기 위해서는 주인공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인공을 알면 주변 인물이나 스토리를 이해하게 되고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기 쉽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접했던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춘희)는 축

배의 노래를 통해 주인공의 심리를 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페라 아리아 투우사의 노래에서는 가수마다 미묘하게 다른 느

낌을 받는다. 해당 강좌를 수강하면 음과 선율의 미묘한 차이를 어

느 정도 알 수 있다. 자신에게 맞는 오페라를 쉽게 찾기 위해서는

유튜브에서 아리아를 감상 후 가수들을 비교해 보면 된다. 여러 가

수들을 비교해보면서 내가 듣기 편한 것, 나의 느낌과 즐거움 등을

찾을 수 있다.

 

 

 

오페라에서는 음역에 따라 배역이 정해지는데 소프라노와 테너는

주로 사랑을 노래한다.

 

 

 

오페라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수강생의 느낌과 감성, 오페라

를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수업에서는 오페

라를 감상하고 20초 내외로 감상평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는데 수

강생들의 다양한 생각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모더레이터 박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