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청과 브랜딩 식초만들기 - 종강

 

박순락 강사

 

 

계절에 맞는 과일로 만든 음료

프랑스의 감기약이라고도 하는 <뱅쇼> 만들기

 

 

 

 

 

오늘의 주제인 <뱅쇼>는 여러 가지 과일을 끓인 액에 와인을 섞어서 

데워 마시는 것으로,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이다.

프랑스의 감기약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철이 되면 감기예방을 위해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등 몸에 좋은

전통차를 마시곤 하는데, 유럽에서는 오래전부터 전통차나 감기약 대신 뱅쇼를

마셨다고 한다.

뱅쇼에 들어가는 와인은 나라마다 다른데 호주는 화이트와인을 사용하고, 독일은 레드와인,

이탈리아는 화이트와인을 주로 사용한다는 설명을 해주신다.

 

 

 

 

재료

와인1, 2, 오렌지1, 레몬1/3, 사과1, 1, 1, 정향10, 키위2,

통계피, , 설탕4스푼, 생강, 대추, 통후추10개를 준비한다.

 

enlightened피로회복과 감기에 좋은 뱅쇼 만들기를 시작해 볼까요 ~ ^_^

     재료로 각종 과일과 와인을 보며 파티의 분위기가 느껴진다.smiley

 

 

 

 

 

 * 오렌지, 사과, , 귤은 밀가루나 소다로 잘 문질러 씻어 놓는다.

 

* 깨끗이 씻은 과일은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Tip : 씨의 텁텁한 맛과 독소 때문에 사과, , 레몬 등의 씨를 빼야 더 깨끗한 맛이

난다고 알려 주신다.

 

 

 

 

* 예쁘게 자른 과일을 냄비에 담으니 벌써 강의실안에 과일향으로 기분이 좋다. 

* 분량의 물을 부어 정향과 계피를 넣고 익을 때까지 끓인다.

 

 

 

 

 

* 향이 우러나면 익은 재료를 건져내고 채로 받친 물을 식힌다.

   주부들이라 건져낸 과일이 아깝다고 하자, 익힌 과일은 으깨서 짜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 식힌 과일물에 와인을 넣고 10~20분 정도 데워준다.

   이때 알콜 느낌이 싫으면 뚜껑을 열고 잠시 더 데운다.

 

 

 

 

 

* 뱅쇼의 맛을 보고 기호에 맞게 꿀을 첨가해 마시면 달달하고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뱅쇼의 재료가 익는 동안 4회차에 걸쳐 배웠던 청으로 만든 차 이외의 꽃차와 커피까지...

수강자들의 질문이 쏟아진다.

뱅쇼 시음을 하며 차와 청 이야기로  꽃을 피운다.

 

 

 

 

조별로 완성된 뱅쇼를 맛보는데 맛이 다르다.

진한 맛을 보며 '드라이하네요...'

상쾌한 맛이 나는 쪽은 '스위트하네요...' 와인 소물리에를 방불케 한다.  ~ ^_^

이렇게 미세한 맛의 차이는 어디서 나는 것일까?

서로 분석을 해보니 물의 온도와 끓이는 시간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나는 것을 실습을

하면서 알게 되었음에 스스로 감탄한다.

 

 

 

 

모두들 뱅쇼의 완성품을 가지고 선물을 받은 듯 기쁘게 수업을 마무리하였다.

 

 

 

 

계절에 맞는 음료로 피로회복과 감기에 좋은 따뜻한 칵테일인 뱅쇼 만들기로 종강의

피날레를 장식하였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

 

 

 

 

모더레이터 : 고영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