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이 없는 사회를 지향한다는 8체질 건강관리의 마지막 강의 현장을 찿았다. 오늘은 특별히 자신의 체질을 알고 싶어하는 수강생들을 위해 강의 한시간 전부터 특별 진단이 행해졌다. 때마침 좋은 기회다 싶어 잽싸게 진단을 부탁했다. 진단 방법은 팔과 다리의 경혈들을 레이저 자극기로 자극을 준 후 오링테스트를 실시하여 그 변화에 따라 체질을 진단하는 것이었다. 진단결과 목양체질! 목양체질의 특징과 섭생의 주의점을 들으며 너무나도 잘 맞아떨어지는 특징에 내심 놀라웠고 한편으로는 평소 즐겨찿는 생선은 삼가야 한다는 말에 다소 시무룩해지기도 하였다^^

 


 
특별 체질 진단이 끝나고 본격적인 강의가 진행되었다. 오늘 강의의 시작은 체질에 따른 섭생이었다. 자신의 체질에 따라 먹어야 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들이 차례차례 소개되었다. 특히 중요한 점은 피해야 할 음식을 잘 가려야 하는 것이라고 느껴졌다.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것처럼 반려동물인 개에게 쵸콜릿이나 양파 등을 줘서는 안된다는 것과 비슷한 이치라고 생각되었다 .
 
 
이어진 내용은 색체치유. 체질에 따라 각각의 색채가 인체에 주는 영향이 다르다고 하였다. 어러가지 증상에 따라 색을 칠하기도 하고 테이핑을 하기도 한단다. 여기서 잠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사례에 대해서 소개해 본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은 재미삼는 가벼운 기분으로 한번씩 해봐도 좋을 듯 하다)
 
 

 
 

 

 

 

뒤이어 진행된 강의내용은 가족식단 짜기로서 강사의 실례와 수강생들의 체험을 서로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강의 내용중에서 "밥의 경우, 각자의 체질에 맞게 밥을 따로따로 지으면 좋다"라는 내용에 많은 공감이 갔다. 그동안 아내 때문(당뇨)에 현미밥 만 먹느라 고생아닌 고생울 감수해왔는데 왜 진작 밥을 따로 짓는다는 생각을 못했을까 하는 아쉬운 생각도 들었다. 콜럼부스의 달걀이 따로 없었다.
 
 
 
강의 종반에는 본 교육과정을 더욱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알맞은 여러 강의과정이 소개되었고 이 8체질을 활용한 사업아이템도 소개가 되었다, 자기만의 전문분야을 결합한다면 꽤 괜찮은 사업아이템이 탄생할 수도 있을 것 같다.
 
 
 

 
모든 강의가 종료되고 10분간의 휴식 후 질의응답과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다. 많은 수강생들이 만족한다는 표정이 역력했다. 아직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6월 경에 다시 강의가 재개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놓지지 않도록 예의주시해야할 것 같다.
수강생과 강사 그리고 이 글을 읽으시는 독자 모두 항상 건강하시기를 소원한다.
 
 
글과 사진 : 50+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