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1~7/26까지의 일정으로 개강한 "행복한 삶을 위한 스트레스 완전정복 노하우" 첫 강의에 참석하였다. 정원 15명으로 모집을 하였으나 신청하신 분이 많아 20명으로 정원을 조정할 만큼 관심을 끄는 과정이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공통적인 문제로 제기되는 스트레스의 완전정복이라는 주제는 이미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6월부터 신규강좌 시 새롭게 시도되고 있는 오리엔테이션 형식으로 도심권 50+센터에서 활동중인 컨설턴트와 모더레이더의 안내 후 본격적인 강의가 시작되었다.

 

 

 

 

 

강사께서는 개괄적인 강의 소개에 있어서 마중물과 디딤돌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며, 자신은 이미 알고 있는 것들을 일깨워 주는 역할을 할 뿐이고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실행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어서 수강에 임하는 자세로 5가지의 GROUND RULE을 제시하였다

 

 

 

 

이어진 수강생들의 자기소개 시간에는 5개로 배치된 테이블 중 자신의 테이블로 부터 시작하여 다른 테이블로 이동하며 서로 인사를 나누게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짧은 대화였지만 이를 통해 서로 친근함이 형성되고 참여도도 증대되는 듯 보였다. 자연스레 악수를 교환하는 것은 보통이고 어느새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도 간간히 눈에 띄었다

 

 

 
 
 

 

본격적인 스트레스 강의에 접어들자 강사께서는 스트레스가 생기는 과정에 대해서 과학적인 접근으로 설명을 하였다. 특히 어떤 상황이, 생각에 따라서는 스트레스가 될 수도, 아니면 전혀 스트레스가 안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그 예로서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와 동메달을 딴 선수의 표정을 비교해 본 결과 동메달을 딴 선수의 표정이 상대적으로 더 밝은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즉 은메달을 딴 선수는 금메달을 못딴 것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고 동메달을 딴 선수는 오히려 메달을 딴 자체로 행복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하였다. 결과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스트레스 극복의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시간의 제약상, 중간의 휴식시간은 10분이 아닌 9분 만이 주어졌는데(^^) 휴식 종료를 알리는 도구로서 강사께서 특별히 준비한 Thinkig Boul이 사용되었는다. 이후 Thinkig Boul은 자체적인 토의의 시종을 알릴 때도 사용되었는데 그 은은한 소리는 강의에 집중된 생각을 잠시나마 벗어나게 해 주는 청량제 역할을 하였다.

 

 

 

 

 

이어진 후반부 강의에서는 여러가지 사례들을 나열하고 그것들이 상황인지 생각인지 스스로 판단해 보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있었다.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이견이 발생하는 사례들도 있었다. 강사께서는 6차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자신의 의도하는 바가 명료해질 것이라고 말씀하시며 "생각을 뒤집어라 그렇지 않으면 인생이 뒤집힌다"라는 교육생 모집 공고에 게재되었던 문장을 재차 강조하였다.

 

 

 

 

 

정규 강의시간이 끝난 후에도 의문나는 점에 대해서 스스럼없이 의견을 개진하는 모습은 향후 강의가 원활히 진행되리라는 확신이 들었다. 아무쪼록 이번 과정을 통해 모든 수강생들이 스트레스를 완전히 정복하고, 본과정이 정규과정으로 발돋움하기를 소원한다.  

 

 

글과 사진 : 50+도심권 모더레이터 김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