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엔 탑골마켓」 사업설명회 성황리 끝내

 

 

「수요일엔 탑골마켓」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러가는 마켓입니다.

셀러와 운영진 모두 한마음으로 탑골공원이 매력적인 문화 공간,

배려와 웃음이 넘치는 마켓을 만들어 주세요.’

 

 

 

 

 

 

도심권50플러스센터 사업운영팀은 313() 14:00~16:00 1층 활짝 라운지에는 50+전문 사회공헌단 지역재생사업, 탑골

문화 조성에 앞장 선 참여단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함께 활동하기로 한 30개 단체 중 26명 대표가 참석, 깊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센터는 50+전문 사회공헌단 지역재생사업 「수요일엔 탑골마켓」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위해 지난 2월 운영진을 구성하고 플리

마켓 셀러를 모집했다.

도심권50플러스센터를 구심점으로 모인 26개 단체와 5명 운영진은 사업설명회에서 종로구 지역자원과 50+세대 창조적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황 현정 사업운영팀장은 「수요일엔 탑골마켓」 사업 소개와 일정을 설명하고 서로 알아가는 소통의 장을 안내하며, 화기애애

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황 팀장은 종로 탑골공원 일대 지역특성으로 긴 세월 동안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있는 역사적인 공간 의미와 어르신들 왕래가

히 많은 곳임을 밝히면서, 이곳을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도심권센터가 지역거점으로 운영된 지 5년차로, 종로의 다양한 자원과 50+세대 창조적 콘텐츠가 모여 지역재생

사업 기반원년으로 삼겠다는 야심찬 계획도 밝혀, 참석자들을 설레게 했다.

 

 

 

 

 

 

서로 알아가기(소통기회) 시간에는 조별로 플리마켓 참여 소감, 느낌, ‘어떻게 운영해 갈까?’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들이 오갔다.

서로 알아가기12개 카드를 골라, ‘우리 부스는 ( )이다’ '수요일엔 탑골마켓은 나에게 ( )입니다( ) 안을 나름대로 창

의적인 글로 채워 발표하는 시간이다.

 

 

 

 

 

 

이 형정 센터 장은 열띤 소통시간에 활짝 라운지를 찾아, 단체대표들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이 센터 장은 새로운 아이템으로 무장한 다양한 단체(셀러)의 저력으로 낙후지역이란 고정관점이 변화될 것이며, 지역이 순환

개선하는 방향은 이 지역 새로운 문화가 될 것임을 밝히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조별 소통시간을 마친 후, 전체가 한 명씩 돌아가며 소속 단체를 소개하고, ( ) 속에 채운 톡톡 튀는 사연을 발표하고 공감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6개 단체 대표와 5명 운영진이 서로 얼굴을 익혔고, 「수요일엔 탑골마켓」에 거는 기대와 설레는 속마음까지 살짝 드러낸 흥미

진진한 시간이었다.

 

 

 

 

 

 

 

 

 

 

 

 

 

 

 

 

 

 

 

 

 

 

 

 

마지막으로 전체 참가자들이 협력하고 싶은 3개 단체명을 적어낸 결과가 발표되었고, 공동 1,26개 단체에겐 작은 선물 증

정도 있었다.

공동 1: 크레이지 캐리커처, 한효문화재

공동 2: 금노리, 나무토코코, 성진인터내셔날, 아다지오

 

 

 

 

 

 

417() 11:00~15:00 「수요일엔 탑골마켓」 첫 개장일이다.

탑골공원 정문 왼쪽으로 상품판매대와 파라솔이 쭉 들어설 예정이며, 판매는 물론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오카리나, 플루트, 퍼커션, 해금 30분 공연과 생애설계상담, 금융사기예방캠페인 및 서민금융상담, 삼일운동 만세항쟁 전시

및 독립선언낭독 해설도 곁들여져 공연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품격 있는 플리마켓이 될 것이다.

사업 종료 후 부스 운영 총 수익금 10%는 문화유산 보전 활동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사진, 글: 「수요일엔 탑골마켓」운영진     박옥주

 

 

 

 

다음은 도심권50+센터 사업운영 팀이 제공한 상세한 기획배경과 사업개요, 기대효과 중 일부다.

 

1. 기획배경

- 탑골공원은 종로와 삼일대로가 교차하는 요지에 위치하지만, 시민들 시선이나 발걸음은 공원을 향하지 않고 있으며, 자유로운 접근이 어려운

환경 조성으로 탑골공원 역사와 정신이 퇴색하고 있음.

- 2019100주년을 맞는 3·1 운동의 발상지 탑골공원은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비폭력 저항운동이 시작된 곳이지만 현재, 그러한 역사성을 찾아

보기 어려움.

- 다음소프트 분석자료(2011.1.1.~2018.7.31.)에 따르면 탑골공원은 ‘3·1운동보다 포켓몬고연관어로 조사됨.

2014년 연관 어: 종로-노인-무료 / 2015: 노인-노친-할배 / 2016: 청소년-박근혜-사건 / 2017: 포켓스톱-단체-핸드폰 / 2018:

김성태-황교익-박형준

 

이에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한 서울시·문화재청·종로구 각종 정비계획과 발맞추어 공원 역사성을 살리면서 젊은 층이 찾는 매력적인 문화공간

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문사회공헌단을 구성하고, 역사인문지역재생사업을 지원하고 자함.

 

2. 사업개요

. 사 업 명 : 50+전문사회공헌단 지역재생사업

. 사업대상 : 전문지식과 경력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자 하는 50+개인 또는 단체

. 사업인원 : ① 지역재생사업 운영진 : 5명 ② 참여 단체(셀러) : 30여 곳

전문사회공헌단을 구성하고 탑골공원 남문 일대를 중심으로 역사적 가치를 지닌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 행사 운영

(20/회당18여개 부스 운영 예정)

 

3. 기대효과 등

. 기대효과

∙분야별 전문 역량을 보유한 50+세대 개인 또는 단체 발굴 및 사회공헌 일거리 연계

∙지역재생사업을 통한 종로, 탑골공원 일대 지역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문화 형성을 통한 다양한 계층의 관심 유도

. 추후 활용 방안

∙다양한 마켓의 셀러 모집 정보 제공 및 참여 지원으로 단체의 활동 활성화

∙어르신문화특화거리조성사업, 창덕궁 앞 역사인문재생사업 등 관련 사업 연계를 통한 프로그램 다양화 및 규모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