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낭독의 세계 여행

강사  장 승 철

2019. 6. 5.(수) ~ 7. 24.(수)

 

낭독하면 시낭송 정도만 생각했고,

 국민(초등)학교 시절 주로 국어시간에  교과서 읽기를 했던 기억이 있을 뿐

특별히 낭독에 대해 관심을 가져 본 적이 없다.

 

낭독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 본다.

글을 소리내어 읽는 것으로 ,문자를 음성으로 바꾸면서 정서와 감정을 포함시키는 높은 수준의 소리내어 읽기 방식이다.

 

단순히 소리내어 읽는 것이 아니라 그 소리에서 정서와 감정을 담아 읽는 것이 낭독이란다.

그냥  글을 소리로 바꾸는 것이 아니라,  글에 나타난  생각과 마음(정서)을  소리에 담아 읽는 것이 낭독이란다.

 

 

이번 도심권50플러스센터에서 평생 아나운서로 살아오며 또 후진 양성에 힘써 오신 장승철 강사님이

생각 읽기와 마음 전하기  "아름다운 낭독의 세계 여행 "을  8회차에 걸쳐 진행한다.

 

이소연PM님의 간단한  강좌 소개에 이어  장승철 강사님이 아나운서로 살아온 길을 소개하며,

낭독의 세계 여행을 시작한다.

 

총 8주차에 걸쳐 진행될 아래와 같은 과정을 간략히 설명한다. 

 

1주차  낭독의 원리

2주차  낭독의 준비(1)

         - 자세와 호흡

         - 발성 익히기

3주차 낭독의 준비(2)

         - 발음과 억양의 세계

         - 마음을 담은 글 준비

4주차 낭독의 기술

         - 생각읽기 - 경청

         - 낭독의 요령과 순서

5주차낭독의 실제(1)

         - 뉴스낭독

         - 내레이션 낭독

6주차 낭독의 실제(2)

         - 수필 낭독

        - 소설 낭독

7주차 낭독의 실제(3)

         -  시와  편지 낭독

         - 영화 속의 낭독

8주차 나만의 낭독

        - 일고 싶은 글 남기고 싶은 글

        - 오디오북 제작과 발표

 

위 과정을  다 거치면 낭독에 대해 일가견을 가질 것같은 느낌이 든다.

 

강사님, 언어와 낭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생각과 글, 낭독과 말하기에 대하여 설명하신다.

 

끊임없이 변하는 생각을 정리 보존하는 최적의 수단인 글,

글자체에 대한 의존도와 작가의 의도 반영이 높은 낭독,

화자의 의견 개입 가능성이 크지만 생각 전달의 최적 수단인 말하기에 대하여 

서로 비교 설명하신다.

 

낭독의 목적은 결국 스토리텔링(이야기 하기)과 소통이라고~

서로의  생각과 마음을 전하는 것이 낭독이라고~

 

강사님, 마음을 나누는 소통과 낭독의 과정 등을 도표를 이용하며 설명하신다.

낭독의 과정에서 생각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시며,

"생각이 낭독의 밑천이다"라는 말로 생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신다.

생각이 없으면  글도 없고, 글이 없으면 낭독도 없으리라~ 

 

 

강사님, 누구에게 어디에서 무엇을  왜 낭독할 것인지  깊이 생각하고, 오디오북을 만들어 6주차에

제출할 것을 숙제로 내주시며 강의를 머무리 하신다.

 

강사님, 오늘 첫주차 강의에서 낭독에 대해, 생각에 대해, 글에 대해, 소통에 대해

많은 그림과 도표로  핵심을 잘도 설명하신다.

더하여  정말 듣기에 좋은 목소리로, 아나운서 출신다운 부드러우면서도 힘이 있는 목소리로 

강의를 진행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오늘 강의는 낭독의 세계에 들어가며 낭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에 중점을 둔 시간이었다.

다음 시간부터는 낭독을 위한 실제적인 준비에 들어가는 것으로 더욱 기대가 되는 시간이

될 것같다.

 

 

학습지원단  이  찬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