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센터에서 사진교실이 처음으로 시작된지도 벌써 2달이 지나고 이제 3번의 수업만 남겨두고 있다.

무엇보다도 감사한 것은 조용대 강사님의 멋진 강의와 담당 맹자혜 간사의 적극적인 후원 속에 정말

수업이 알차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조영대 강사님은 카메라+사진에 대한 이론과 실기는 물론 남다른 열정으로 사진교실을 지도하고 있음에 가슴 깊은 곳에서 감사한 마음 뿐이다. 지난 3월 31일 하늘공원 출사 때에는 2~시부터 시작했는데 저녁식사도 거른채 밤 8시가 지나도록 강행군을 하셨다. 남자인 나도 힘들었는데 2/3가 넘는 여성들은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 그러나 조용대 강사님은 일몰과 야간 촬영하는 법을 우리들에게 가르쳐줘야 한다는 사명감 하나로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시는 바람에 우리 수강생들은 어떻게라도 한 팁 더 배우려고  밤이슬이 깊도록 사진촬영을 하였다. 늦은 저녁을 먹고 귀가하니 11시가 되었다. 이제 3번밖에 안남은 수업일정이 아쉽기도 하지만, 지난 주에 수강생들이 향후 50+사진교실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50+포토방"을 만들고 커뮤니티 활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나도 운영위원이 되었으니 회원들을 잘 섬기고 향후 사진교실 2기~ 수강생들도 우리 커뮤니티에 들어와 함께 활동할 수 있도록 초석을 다지려고 한다. 소망하기는 사진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봉사하길 원하고, 실력을 향상시켜서 조용대 강사님 처럼 유능한 사진강사가 되었으면 한다. 정말 좋은 과정을 만들어준 50+센타에 감사드리며 우리 사진교실 커뮤니티가 가장 활발하고 모범된 모암이 되도록 나름대로 보탬이되는 역할을 감당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