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업은 오늘 첫 회 수업으로 앞으로 6회차에 걸쳐 진행이 된다.

 강사 선생님의 소개와 함께 수강생들이 한분 씩 나와 화면에 가로 세로 번호를 대어

 만나는 지점에 써있는 질문을 보고 자기 자신을 소개한다.

 

 

 

 - 일과 사랑중 선택해야 한다면?

- 가장 좋아하는 동네 맛집을 추천한다면?

- 심심하고 무료할 때 무엇을 하나?

- 자신의 장점과 단점은?

- 살면서 가장 큰 만족을 느낀 점은?

- 내가 본 영화를 한번 추천한다면?

- 요즘 고민은? 본인이 생각하는 해결법은?

- 아직 시도하지 못했지만 꼭 이루고 싶은 일은 ?

-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 당신의 꿈은?

- 슬럼프를 극복한 자기만의 방법은?

- 당신의 삶이 1년 남았다면 어떻게 살까?

- 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나요?

 

  이렇게 자기 소개를 하니 첫 수업이라 어색한 분위기가 한껏 부드러워진다.

 

강사님이 마지막으로 나를 가장 기억할 수 있게 하는 말로 소개하면 좋겠다고 코멘트하신다.

예를 들어

- 10년 후에 이런 사람이 되고 싶은 누구 입니다. 라는 식으로

 

 

 

소개가 끝난 후  이론 수업이 진행된다.

- 시란 무엇인가?

- 한국시의 기원

- 시낭송이란 무엇인가?

   시낭송이란 시가 품고 있는 향기를 사람들의 가슴으로 실어 나르는 것이란다.

 

- 낭송하기 좋은 시는?

- 시낭송가의 자세

- 시 낭송가가 갖춰야할 기본 자세

 

  시 낭송가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시를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고 즐기는 마음의 자세이다.

 

 
 강사님은 고두현 시인의 '남으로 띄우는 편지'를 낭송해 주었고
화면에 고두현 시인의 "늦게온 소포" 시를 띄우고 다 함께 호흡을 조절하며
읽어보도록 한 후 시 낭송하는 방법에 대해 시연을 해 보인다.
 
  시를 사랑하시는 분들이라 서로 초면에도 인사를 서로 나누고 분위기가 좋다.
앞으로 이 수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가시고 좋은 분들을 많이 만나셔서
시 낭송의 전문가들이 되시길 바란다.

 

 

                    작성자 :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