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을 재 디자인하라 조기훈 강사님 : 부부간의 리모델링을 위한 성공대화법
 
오늘 수업은 내 인생을 재 디자인하라 마지막 강의다.
조기훈 강사님이 이렇게 재밌게 강의하시는 분인지 재발견한 시간이다.
상담에 있어서는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하시지 않으실런지....
 
 
 
강사님이 이제부터 집에가서 아내에게 부드럽게 말하고 잔소리를 해도 경청해 주고 정서 통장에 저축을 해 두라고 하자
아내는 '전우'인데 간지럽게 그런 얘기를 어떻게 합니까? 하시던 분이
열심히 사진을 찍으신다. 찍어서 부인한테 보여주시겠다고 말이다.
아내가 먼저 바뀌어야 내가 바뀔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은 아니신지. ㅋ
강사님은 책을 사서 부부가 돌아가며 읽어보시라고 권하신다.
 
 
 
 
문제아 가정, 부부싸움하는 가정, 역기능 가정, 이혼 가정 모두 대화법에 문제가 있다고 한다. 
 
존 가트만 박사가 32살에 이혼을 당했다. 왜 이혼당했는지 몰라 1972년부터 3000쌍 부부를 실험해보니 갈등 원인은 성격차이가 아니라 부부간에 싸우는 방식 대화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트만 박사는 부부가 대화하는 모습만 봐도 그 부부가 몇년 뒤 이혼할 지 알수 있다고 하니.. 대화가 얼마나 중요한가.
 
 
 
 
 
 
  감정의 골이 깊어져 메모지에 필요한 말만 적어서 의사소통하다 이혼한 부부의 사례도 동영상으로 보여 주고 이호선 박사의 각방을 쓰지 말라는 동영상도 보여주었다.
  부부가 싸움을 하더라고 각방을 쓰면 안된다고. 호흡만 하고 자도 부부사이가 좋아진다. 이유는 마음을 공유할 공간안에 있기 때문이다.  각방을 쓰게되면 두 사람의 상상이 오해의 끝으로 돌아온단다. 
  회복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를 가진 한쪽이 화해의 제스쳐를 해야한다. 먼저 굽혀들어가면 비굴한것 같지만 화해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 용기있는 사람이란다.
 
 
 
 
 
남편은 평소에 아내의 말을 잘 들어줘야 한다. 아내는 그저 쌓였던 감정을 말로 풀고 싶을 뿐이다. 경청하고 "나 원래 그런사람이야" 하고 공감해주고 두둔해 주면 정서 통장에 차곡 차곡 좋은 감정이 쌓이게 된단다.
상대방에게 "너, 당신"으로 시작하는 말로 훈계하지 말고 "나"로 시작하는 나 메시지 전달법으로 이야기를 해보자.
"당신이 그렇게 얘기하니 내 맘이 아프다." 식으로.
 
 
  
 
  
 
 
인생을 살다보면 인간관계가 참 중요하다. 인맥도 필요하다.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맥이란 평소에 나 역시 남에게 도움이 되었어야 인맥이 된다.
기본적으로 인맥을 확장하기 위해서는 내가 남에게 필요를 줄 수 있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요즈음은 SNS 상에서 만난 동호회 등  페이스북 상에서 만난 weak link 약한 유대감이지만  이질적인 링크가 인맥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도 있다. strong link는 새로운 이미지 메이킹을 만들 수 없으나  새로운 링크는 새로운 모습을 보이며 성장하고 자기 개발을 하여 좋은 인맥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나를 노출시킬 수있는 작은 것 부터 베풀라. 타인에 대해 관심을 가져라, 나에게
있는 Value를 주면 처음에는 한두번 왜 그렇게 하나 하고 생각하다가 그 사람의 매력이 되고 인맥이 된다.
 
오늘 수업은 끝까지 재미있고 공감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 강의가 끝난 후 수강생들의 박수갈채와 함께 수료증도 받고 다 함께 사진도 찍으며 마무리 했다. 수업 후 뒷풀이도 있다.
  인생을 살면서 내가 남에게 도움을 주는 존재가 되어야 그 인맥이 잘 관리된다하니
이제 부터 남에게 무언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어 새로운 인맥을 잘 관리하는 사람이 되어보자.
 
꿈세 생애협동조합이 앞으로도 유익하고 재밌는 강의로 많은 분들에게 다가가길 바라며.
  오늘까지 모두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글 : 모더레이터 이재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