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닥불 피우실 때 반딧불이를 다른 곳에 옮기고 불 피우셨나요?

 

독일 흑림숲에서의 일화를 시작으로

[서울의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의 마지막 제8강의 문을 열었습니다.

 

 

 

지금 이 순간 나는 누구랑 있는가?

지금 이 순간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떤 마음으로 존재하고 있는가?

 

솜씨가 보통이 아니십니다.^*^

 

 

 
땡감~~
연시, 편시, 건시, 침시, 홍시, 그리고 씨없는 감은 내시~
홍시를 반으로 갈라서 다시 붙이면 원래모양과 똑같이 된다하여 감쪽같다는 말이 생겼다지요? ㅎ
 
자판기에 돈 넣지마자 컵 나오는 곳에 손 집어넣는 우리들이지만
오늘은 달팽이처럼 느릿느릿 걸어서 백사실계곡으로 들어갑니다.
강사는 먼저 갈랑께 천천히들 오시요잉~~~
 
그 해 가뭄이 들어 흉년이 들면 여기 이 도토리가 열리는 상수리나무가 산에서 들녘을 내려보다가
도토리를 많이 만들어 사람들을 살렸습니다. 그런데, 사람 욕심이란게 끝이 없어서
도토리하나라도 더 얻겠다고 돌로 상수리나무를 내리쳐서 이렇게 큰 상처를 남겼습니다.
일말의 양심은 있었던지 동네 반대편쪽을 내리쳤습니다.
가슴이 많이 아픈 이야기입니다.
사람이 힘들면 나무들도 많이 아팠답니다.
 
 
 
 
 
나무속을 들여다보니
심재, 변재, 물관, 형성층, 체관, 수피로 구성되어 있었군요~
그런데 인생은 그리 쉽지 않습니다.
직접 나무가 되어 실습으로 들어가보겠습니다.
물관~~
체관~~
물관~~
체관~~
아이고 다리야 ㅎㅎㅎㅎ
 
 
 
오늘에서야
모두가 동그랗게 생태를 꾸렸습니다.
모두가 맞잡은 실타레로 함께하는 관계의 새로운 모습을 우리모두 지켜보았습니다.
모든 일정을 잘 마치게 되어 가슴깊이 감사함을 전합니다. - 소곰선생-
 
성적은 기역 니은 순이 아니잖아요~ ㅋ
수석으로 수료하신 권정애선생님~
축하드립니다. ㅎㅎ
 
차석 김성규선생님~
 
따뜻한 허브차 손수 준비해주신 우리의 큰손 장영자선생님~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애써주신 까치회회장님이신 조미자선생님과는 뜨거운 포옹을~
 
아이고 황태자선생님,, 허리 클납니다. ㅎㅎ
 
 
올가을 정말 행복했습니다.
한사람 한사람 색깔을 알아가는 방법도
친구를 사귀는 방법도 알게 된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조미자선생님^^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더라, 나의 것만이 아니더라,
쾌락이 함께한 만족스런 여행이였습니다. 신상연선생님^^
 
다음주엔 어떤 힐링이 기다리고 있을까?
매주 자연과 더불어 행복했습니다. 신지윤선생님^^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젊고 행복하다.
해설과 함께 한 깊이 있는 숲여행 감사합니다.
세 번만 참석했던 것이 너무나 아쉽습니다. 권영신선생님^^
 
첫번째인연은 하늘이 맺어준답니다.
번개팅 때 못다한 인연 이어갑시다.
내일 죽을 것 처럼 오늘을 살고 영원히 살 것처럼 오늘도 배웁니다. 홍재원선생님^^
 
친구 통해 소개받고 오늘 처음왔습니다.
첫여행인데도 낯설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박효경선생님^^
 
자연과 산과 숲과 대화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개인일정 제끼고 모든 추후일정에 참가하겠다는 것이 제 소감입니다.  이향남선생님^^
 
산 많이 다니고 걷는 것 좋아합니다.
강의 들으며 그동안 참 무지했구나 생각했습니다.
잊을 수 없는 강의였습니다. 김혜순선생님^^
 
한일도 없는데 11월입니다.
새로운 분위기의 새로운 이야기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습니다. 이세철선생님^^
 
50플러스 첫 프로그램에 참여했는데
소나무 혼인목의 배려이야기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침묵은 자신에게 말하는 것, 침묵속에서 같이 배운 것이 많습니다.
50플러스 담당자에게 1시간넘게 목청껏 건의했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은 계속되어야 한다고~~
심화반이 꼭 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신영숙선생님^^
 
낯선분들을 만났는데도 반갑게 맞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무를 다시 보게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김숙영선생님^^
 
좋아하는 사진찍기를 뒤로하고 참여했습니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데,,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장영자선생님^^
 
먼저 공고하나합니다. ㅎ
오늘 이후 일정은 경복궁역 4번출구 ~~쭈꾸미 집으로~
1년내내 이 프로그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황태자선생님^^
 
일단 담청되서 너무 좋았구요
아이들에게도 이런 프로그램을 접하게 해주면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심화반 열리면 꼭 참여할랍니다. 김영순선생님^^
 
해설위주 아닌 즐거움이 함께하는 숲 여행이였습니다.
많은 강의 들으러 다니지만 이런 신선한 강의는 처음입니다.
시민청에서 매주 목요일 열리는 숲연구소 남효창박사님 강의도 들으러 오세요..
흥선대원군 김흥선선생님^^
 
앞으로 수명 30년도 못남은 여러분~
스트레스 없는 것이 스트레스인 임채민입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마지막시간인데 지각해서 죄송합니다.
제목부터가 범상치 않았고 감사님이름도 이여송,,
기대이상으로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기초반같은 심화반 열리길 소망합니다. 배윤숙선생님^^
 
행복해지려고 친구따라 강남왔는데 의뢰로 너무 많은 걸 배웠습니다. 정선숙선생님^^
 
혼자서는 아무일도 못하는 저 입니다.
환경적인 삶에서 생태적인 삶을 살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문명희선생님^^
 
나무와 꽃 좋아합니다.
준비 많이 하신 선생님의 강의, 들을때마다 감동이었습니다. 이재숙선생님^^
 
아, 이거다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인왕산, 백사실 평소 와보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백사실이 일정에 있어서 주저없이 신청했습니다.
나뭇잎바스락거리는 소리마저 소중한 이시간이 너무 감사합니다. 박종숙선생님^^
 
꼭 공무원으로 퇴직하신분들은 일어서서 예의바르게 인사합니다. ㅋ
택배기사에게 사모님 소리듣는 여자이름을 가진 안윤주입니다.
자연과 동화되어 살겠습니다.
 
최강동안 64세 김성규선생님^^
주도적인 삶을 살아갑시다.
 
정말 대박이구요
내 인생은 앞으로도 계속 친구따라 강남가는걸로 할랍니다. 박혜숙선생님^^
 
앞으로는 산에가도 직진말고 좌우도 살피겠습니다. 권정애선생님^^
 
친구 장영자따라왔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여송선생님 감사합니다. 김정숙선생님^^
 
처음왔습니다. 8강지나오면서 모두들 철학자가 되신 것 같습니다.
처음이 마지막이라 너무 아쉽습니다. 김경주선생님^^
 
나는 알고 싶다 숲에 대해서
나는 포용하고 싶다 숲과 나무를
나는 사랑하고 싶다 숲의 맑은 공기와 배려를
나는 여행하고 싶다 숲과 함께
아름다운 시로 마무리 해주신 이주복선생님^^
 
[서울의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을
처음부터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였구요~
훌륭한 선생님들과의 소중한 인연도 감사드립니다.
많이 예뻐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박순희조교^^
 
그동안 함께해주신 여러선생님들~
강의준비 하시느라 애쓰신 강사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