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작 열린학교] 
내 몸 내가 알아보자 
- 동의보감
 
 
 
 
박경옥 강사님은 오늘도 간식을 챙겨오셨습니다.
커피와 감미대추
 
 
 
 
오늘의 주제는 
화병은 왜 생길까? 
입니다
 
 
화의 끝은 슬픔과 울화병, 
전제를 바꿔야 몸이 바뀝니다.
 
화병은 한국사람에게만 있다는 특별한 병이라고 합니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집중되어있다는 통계가 말해주듯이 
우리나라 시집살이 문화에서 비롯된 병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화병을 찬찬히 살펴보면 
세네카는 화는 일시적인 광기라고 표현했습니다.
화를 내는 이유는 원한, 경시, 경쟁, 질투, 욕망 등 무수히 많습니다
화를 내면 안좋은 점은 얼굴이 흉해지고 나뿐 평판이 생기며 불면이나 악몽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행운은 물론 따르지 않고 친구도 없어지게 되고 여러가지 손해를 많이 보게됩니다.
 
 
(열심히 메모를 하시며 집중해서 듣고 계십니다)
 
현대인의 화병의 특징은 욕망의 서열화, 라벨 확인 등... 현대인은 물질적인 풍요 속에 살면서도 풍요롭다고 느끼기 보다는 상대적인 결핍을 더 기억하고 있지요
 
세대별 상황을 보면 
 
불특정 다수 대상으로 표출되는 억울함(2,30대) 
중년남성들의 과도한 책임감에서 오는 중압감, 
노인들의 무시받는다는 생각으로 사회적 분노가 표출되고 있으며 
화병환자들의 증상으로는 
수면장애, 소화불량, 악몽에 시달림, 감정이 예민해지며 
손목결림, 몸이 차고 갑상선항진증 등 증상이 생깁니다.
 어떤 것도 받아들이지 못하기도 합니다.
 
화를 어떻게 풀것인가?
 
 
밝은 옷을 입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울화병-비워야 산다
언제 화내고 있는지 관찰해봅니다
과식과 폭식을 줄이고, 빡빡한 스케줄을 조절하며 습관적인 화풀이 습관을 버리고 마음안정이 될 수 있는 음악을 듣거나 
화병에서 벗어나기위해 운동, 명상, 심호흡, 인문학이나 철학강의 듣기, 낮잠자기 등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1인칭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기도 하고 
자신 알아차리기, 
기대에 대한 나의 욕심을 체크하거나 
글쓰기, 
말하기,
 상담이나 코칭을 받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시간에 낭송 동의보감 내경편79편을 암송해 오시겠다고 하십니다.)
 
 
다음시간에는 혈과 어혈의 반란에 대해서 수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