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대표가 직접 알려주는 

기획부터 펀딩까지 출판 수익화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2024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드디어 우리나라에서도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나왔네요. 이렇게 글로벌하고 거창하진 않지만, 알차게 준비된 출판관련 강좌 소식이 있어 알려드립니다. 

“출판사 대표가 직접 알려주는 기획부터 펀딩까지 출판 수익화” !!!   블로그 또는 브런치스토리 등 SNS에 개인 포스팅을 꾸준히 작성하고 있거나 나만의 전문 분야로 글쓰기가 가능한 부지런한 40대. 더불어 체계적인 지식 콘덴츠 기획방법을 배우고 싶거나 크라우드펀딩을 활용 한 지식 콘덴츠 활동에 관심이 있는 열의에 찬 40대를 위한 알찬 강좌입니다.

이번 강좌는 출판사 씽크스마트의 김태영 대표와 김무영 편집장이 진행해 주십니다. 김태영 대표는 출판 영업과 유통분야에 있어서 30년경력의 출판전문가입니다. 또한 김무영 편집장은 연200회 이상의 인문학 전문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글쓰기 비행학교" "엉뚱하고 자유로운 글쓰기도 괜찮아" 등을 저술한 작가입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현직 출판사 대표의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함으로써 출판 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고, 직접 출판 기획부터 펀딩까지 도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내가 쓴 글로 수익이 되는 출판 비즈니스로 40대 재직자의 부가수익 창출을 지원할 확실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 강좌개요

• 교육건명 : 출판사 대표가 직접 알려주는 기획부터 펀딩까지 출판 수익화

• 모집대상 : 직업전환(이·전직,직업능력 개발 등)을 준비하는 40대 서울시민

• 모집기간 : 2024. 10. 12.(토) ~ 11. 16.(토) 총6회

• 교육시간 : 09:00 ~ 13:00 (4시간)

• 교육장소 :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4층 4-2 (마포구 백범로31길 21) 

• 강사정보 : 김태영 출판사 씽크스마트 대표, 출판전문가(영업,유통)

                    김무영 출판사 씽크스마트 편집장, 프리랜서 작가(출판기획,집필전문가)

• 교육운영 : 서울시50플러스재단 40대사업팀

□ 주요내용

• 출판시장 환경

• 출판사의 생산 종수와 출판사의 선택 기준

• 소량전문출판사 대두 

• 출간기획서 작성의 중요성

● 출판시장 환경

 출판 기획이라고 할때 해당 아이디어라는 것이 굉장히 예민한 부분이라, 이번강좌에서는 기획에서 펀딩까지 갈때 이 아이디어들이 어떻게 시작돼서 어떻게 결과물로 구현되는지 그 과정을 집중해서 수강생들에게 가이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판과정을 살펴보면 원고가 완성됐다고 끝난것이 아니라, 저자와 출판사간의 에디팅작업으로 2~3개월이 소요되고, 디자인작업에 들어가면 이제는 출판사, 저자, 디자인업체, 등록, 인쇄, 유통 등 한권의 책이 나오기 까지 엄청난 시간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교보문고에 입고되는 신간의 수는 하루 500~1,000여종으로, 출판사 영업사원들의 매대경쟁은 참으로 치열합니다. 어떤 매대에 책이 위치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매출 차이가 나기 때문이죠. 신간의 수명은 평균 일주일로, 한달동안 일주일에 한권도 안팔렸다면 바로 반품하게 됩니다.

한권의 책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비용은 약1,000만원입니다. 책을 만들때 종이의 질, 칼라의 수, 표지 및 본문 디자인 등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비용은 달라집니다. 예로 디자인 비용의 경우 평균, 표지 100만원에 본문(300페이지일 경우) 250만원이 소요됩니다.

이렇게 어렵게 책을 출판하면 책이 잘 팔려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출판사는 초판에서 손익분기점을 맞추고 싶지만,  책을 내고 초판을 소화하지 못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현재 어려운 출판시장에서 인해 소량출판 전문 출판사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씽크스마트를 비롯한 많은 출판사들이 기존 1,000부 이상씩 제작하던 방식에서 300부~500부씩 제작하는 방식으로 위험요소를 줄이고자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맞춤형으로 제작하는 POD출판(주문형 소량 출판, Publish On Deman)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출판사마다 출판하는 책의 종류가 다릅니다. 내가 쓴 책의 내용과 비슷한 분야의 책을 먼저 찾아보고, 그 책을 출판한 출판사를 찾는 것도 방법입니디.

대형 출판사의 경우 한달에 100여종의 책을 냅니다. 하루 5종의 책을 내는 것으로, 이 경우 출판사와 저자간 소통하는 집중의 포인트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에, 신입작가들에게는 한달에 1종의 책을 내는 출판사를 찾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이 되어줄 것이라 봅니다.

● 출간기획서(저자 직접 원고소개서)

출판사와 저자의 만남은 저자의 프로포즈인 출간기획서, 즉 저자직접원고소개서부터 시작됩니다. 출판사는 이 출간기획서를 보고 처음 판단하기 때문에 저자는 기획서 안에 모든 것이 묻어나게끔 정확하고 자세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이번 강좌에 모인 수강생들은 각자의 출간기획서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김무영 편집장과 함께 각자의 책을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 수강생 개별발표 

“출판사 대표가 직접 알려주는 기획부터 펀딩까지 출판 수익화”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은, 오늘이 첫시간인 만큼 강사의 코치를 받으며, 자기 소개와 함께 각자 만들고자 하는 책의 종류가 무엇인지를 발표하고,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습니다.

노벨문학상 수상자와 같은 언어, 같은 글을 사용하는 우리입니다. 이런 거창한 수상이 아니어도 이번 강좌를 통해, 내 삶의 경험으로 기획되고 전문강사의 코칭과 함께 만들어질 “내 책”&“우리 책”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중장년사업지원단

지 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