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50플러스센터(센터장 김미성)는 2026년 2월, 지역 중장년 및 주민이 함께한 '2026 새해 낭만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새해를 여는 문화행사로서 단순 공연을 넘어, 중장년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추억을 나누는 지역 문화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사회자의 차분하면서도 활기찬 오프닝으로 막을 연 행사는 김미성 센터장의 인사말을 통해 취지와 방향성을 공유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2026 새해 낭만콘서트'에서 기타오공밴드가 공연하고 있는 모습 (사진= 금천50플러스센터)

 

김미성 센터장은 “중장년 세대가 문화의 수요자가 아닌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역 기반 문화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으며 이날 무대는 총 4개 공연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색채의 매력을 선보이며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무대는 클래식기타 연주자 이찬혁이 열었다. 스페인에서 시작된 클래식 기타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은 관객의 몰입을 이끌었으며, 특히 ‘옛사랑’(이문세)을 클래식기타 선율로 재해석한 무대는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섬세한 터치와 안정된 연주, 곡 해설이 어우러지며 콘서트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어진 두 번째 무대는 인정민 강사가 이끈 ‘실버체조’ 공연이다. 객석에서는 자연스럽게 동작을 따라 하며 웃음과 박수가 이어졌고, 공연장은 활력과 에너지로 가득 찼다.

 

세 번째 무대는 센터 커뮤니티 참여자들로 구성된 ‘기타오공밴드’가 장식했다. 지역 중장년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밴드가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다. 7080 대중가요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합주를 선보였으며, 특히 ‘홍시’(나훈아) 공연에서는 관객이 함께 노래를 부르며 하나 되는 장면이 연출돼 큰 감동을 더했다. 이는 센터 강좌 프로그램이 실제 문화 활동으로 확장된 대표적 성과 사례로 평가된다.

 

마지막 무대는 지역주민 보컬 듀엣 노의희·이영신이 장식했다. 두 사람의 조화로운 화음과 진정성 있는 무대는 공연의 감동을 정점으로 끌어올려 앙코르 요청과 함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이번 2026 새해 낭만콘서트는 ▲ 전문 연주자 공연, ▲ 건강·생활문화 프로그램 연계, ▲ 센터 커뮤니티 성과 공유, ▲ 지역주민 참여형 무대라는 4가지 요소가 균형 있게 결합된 행사로, 중장년 문화 참여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

 

금천50플러스센터는 앞으로도 중장년의 경험과 재능이 지역사회 안에서 지속적으로 발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