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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향한 사랑, 새로운 일자리로 이어가세요!

혹시 이런 고민, 해보신 적 있나요?

누구나 퇴직 전후엔 막막해집니다. 아직 몸도 마음도 멀쩡한데 마땅히 갈 곳이 없고, 그렇다고 낯선 사람들 틈에서 스트레스받는 일은 하고 싶지 않죠.

그런데 최근에 그런 분들에게 적합한 일 한 가지를 발견했습니다. 바로 개나 고양이 등 반려동물을 돌봐주고 돈도 버는 일, '펫시터'입니다.

거북이 등 파충류와 햄스터 같은 작은 포유동물, 새 종류를 돌보기도 합니다. '펫시터'라는 이름이 조금 낯설기는 하지만 알고 보니까 우리 중장년층에게 이만큼 잘 맞는 일도 없겠다 싶더군요.

오늘은 강서50플러스센터에서 진행한 <펫시터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에 참여해 수강한 후기를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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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시터 돌봄 매니저 양성 교육 ㅣ 강서50플러스센터

반려견, 반려묘도 이제 가족입니다

요즘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개나 고양이를 키우는 집이 열 곳 중 세 곳꼴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개나 고양이는 '기르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사는 가족 즉 반려동물이 되었습니다.

함께 사는 건 좋은데 그러다 보면 한 가지 문제가 생깁니다. 반려동물을 데리고 가지 못하는 여행이나 출장 때 맡길 곳이 마땅치 않은 겁니다.

특별히 1인 가구가 늘면서 이런 어려움도 같이 늘어납니다. 애견호텔이 있기는 하죠. 하지만 좁은 우리 안에 동물을 가둬두는 경우가 많다 보니 보호자의 마음이 편치 않고, 반려동물에겐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바로 '펫시터(Pet+Sitter)'입니다.

보호자가 없는 동안 자기 집에서 반려동물을 맡아 돌보거나, 직접 고객 집을 방문해 같이 산책하고 밥과 놀이를 챙겨주는 일입니다. 단순히 밥만 주는 게 아니라 건강 상태와 기분까지 세심하게 살펴서 보호자에게 사진과 소식을 전해줍니다. 제법 섬세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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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은 펫시터로 활동하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왜 하필 중장년에게 딱 맞는 일일까요?

이쯤에서 궁금해집니다. “일이 그다지 어렵지 않고 재미도 있을 것 같은데, 중장년에게도 기회가 돌아올까?” 지금 활동하고 있는 펫시터들의 연령대를 알아보니 평균 나이는 49세이고, 70대 어르신들도 씩씩하게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나이 제한 없이 일할 수 있는, 말 그대로 '은퇴 없는 직업'인 셈이죠.

생각해보니 당연하다 싶기도 합니다. 지금 중장년 가운데는 자녀를 키우면서, 개나 고양이 한두 마리쯤 길러본 분이 적지 않을 겁니다. 이런 분들은 세심하게 돌보는 자세와 책임감이 몸에 배어있는데, 이건 젊은 사람들이 쉽게 갖추기 어려운 진짜 경쟁력입니다. 게다가 사람과 부대끼며 받는 스트레스가 적고, 몸을 크게 쓰는 일도 아니어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으니 좋습니다. 사랑스러운 생명과 교감하면서 얻는 즐거움과 보람은 말할 것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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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50플러스센터가 6회 과정의 ‘펫시터 양성과정’을 마련했습니다. ⓒ 장승철

여섯 번의 강의로 완성되는 탄탄한 커리큘럼

바로 이런 점에 착안해서 ‘펫시터 양성과정'을 마련했습니다.

새로 마련하는 과정인 만큼 초보자도 차근차근 따라갈 수 있도록 실무에 꼭 필요한 내용으로 6회 과정을 짰습니다. 한 주에 두 번씩 3주에 마치는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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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서 마지막엔 플랫폼에서 펫시터로 활동하는 방법까지, 한 번에 다 배울 수 있게 짜여 있습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다고 걱정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 부분까지 커리큘럼에 넣어놓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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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차 수업은 환경 구성과 돌봄의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 강의화면 캡처

반려동물 돌봄의 핵심을 알아가는 시간 — 3회차

여섯 번의 수업은 모두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인 개와 고양이, 그중에서 반려견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섯 번의 수업 중에서 3회차 수업 내용을 소개합니다. 3회차 수업에서는 크게 두 가지를 다루었습니다.

첫째는, 반려동물 돌보기에 적합한 환경을 구성하는 방법과 실제 돌보는 방법이었습니다. 구체적으로 반려견의 잠자리와 식사, 강아지와 노령견 돌보기, 대표적인 문제 행동, 반려견의 하루 일과표 만들기, 상황별 대처 방법 등 구체적 실무를 촘촘하게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반려견이 속한 곳을 방문하거나 펫시터의 집에서 돌보는 두 가지 경우 모두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로 채웠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국내외 반려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가는 시간이었습니다. 먼저, 반려 문화가 어떻게 변화하는지와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함께 변화하는 산업들을 소개했습니다.

다음으로 반려동물이 가족화하면서 생기는 변화와 국내 반려 문화가 변해가는 추세, 해외 반려 문화의 사례 등을 함께 배웠습니다. 이어서 반려동물 복지 개념을 이해하고, 보호자의 책임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반려동물 서비스가 확대되는 모습까지 세세하게 다루었습니다. 하나같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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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이끈 조승현 강사 ⓒ 장승철

강사와의 짧은 인터뷰

강의는 방문 교육만 1,000회 넘게 해온 베테랑이며, '와요(Wayo)' 플랫폼의 대표 강사인 조승현 훈련사가 이끌었습니다. 수업 전에 조승현 강사를 만나 중장년들이 궁금해하는 것들을 묻고 답을 들었습니다.

• 펫시터란 무엇인가요?

우리나라 특성상 반려동물을 혼자 두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보호자를 대신하여 그 친구들은 돌봐주는 돌봄 전문가를 펫시터라고 합니다.

• 펫시터가 중장년들에게 적합한 이유는 뭔가요?

우선 중장년은 삶에서 얻은 경험이 풍부하죠. 그리고 시간적인 여유가 있습니다. 이런 점들 때문에 반려동물 보호자는 중장년 펫시터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직업이라는 면에 앞서 동물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 적합한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중장년이 일하기에 힘들진 않을까요?

어떤 일이든 어려움은 있죠. 하지만 이 일은 반려동물을 좋아하는 분들이 하시기 때문에 어려움보다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만족감이 더 크지 않을까요?

• 교육과정 이후 취업은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지금까지 반려동물 관련 카페나 인터넷 카페, 중고 물품 판매 사이트에서 반려동물 돌봄이 이루어져 왔습니다. 하지만 보호자들이 믿고 맡기기 어렵다는 점과 문제가 생길 때 대처할 방법이 분명하지 않다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나온 대안이 안전한 플랫폼을 이용하는 겁니다. 플랫폼을 통해 반려동물 보호자는 안심하고 맡길 수 있고, 펫시터는 안정적으로 활동할 기반을 갖게 되는 겁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실증 특례 승인을 받은 플랫폼은 펫시터를 위해 전용 보상 제도까지 갖추고 있어서 이런 곳에 소속되어 활동하면 훨씬 안심됩니다.

• 구체적인 취업 과정도 알려주시죠.

펫시터 활동을 시작할 때는 안전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활동하고 있는 ‘펫피플’에는 두 개의 펫시팅 플랫폼이 있습니다.

먼저, ‘펫플래닛’은 펫시터의 집에서 반려견을 돌보는 ‘위탁 돌봄’ 플랫폼입니다. 다음 ‘와요’는 펫시터가 고객님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반려동물을 돌보는 ‘방문 돌봄’ 플랫폼입니다. 펫시터는 본인의 환경과 활동 방식에 따라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펫플래닛’에 소속되어 위탁 돌봄 펫시터로 활동하려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정하는 민간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데, 교육을 마친 분들에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연계해 드립니다.

특히 ‘펫플래닛’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증특례 승인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실증특례는 기존 규제로 인해 새로운 서비스의 운영이 어려운 경우, 일정한 조건 아래 서비스를 먼저 시험·운영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가 보다 안전하게 운영되고 제도화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금이 딱 좋은 타이밍입니다

강의 중에 질문과 답변이 많았습니다. 주로 실제 돌봄 현장에서 생기는 사례에 관한 질문들이었는데, 오랜 경험을 지닌 강사는 일일이 자세히 답변하며 질문자의 궁금증을 풀어주었습니다. 이 장면에서 수강생의 관심과 열의가 크게 느껴졌습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인구가 늘고 있고, 그만큼 반려동물 돌봄 서비스도 늘어갈 겁니다. 동물을 좋아하고 그들과 더불어 인생 후반을 새롭게 열어가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펫시터 되기를 마음먹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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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동물과 함께 인생 후반을 열고 싶으시면 지금이 바로 펫시터 되기를 마음먹어야 할 때입니다.


디지털홍보서포터즈 ㅣ 장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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