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송년회를 비롯한 모임이 많은 시기다.
반가운 사람들, 고마운 사람들과 안부를 묻다 보면 자연스럽게 술이 빠질 수 없게 되는데, 이런 자리가 반복되면 과식 또는 과음으로 지방간의 위험이 높아진다. 우리 몸도 간도 필요 이상의 지방은 다이어트가 필요하다.
간 건강의 마지노선! 5%를 지키자!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크기가 큰 기관 중 하나다. 그래서인지 일부를 잘라내도 수주 내에 정상으로 회복이 잘 되는 장기이기도 하다. 하 지만 회복이 좋은 장기라도 지방이 쌓이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하게 된다.
지방간이란 말 그대로 간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보통 정상 간에서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이내인데, 이를 넘어 그 이상 의 지방이 쌓이면 지방간이라 부르는 것.
지방간은 크게 술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술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간에 지방이 끼는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뉜다. 원인이 무엇이 든 둘 다 심각할 경우 간경화라 부르는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위험하다.
부어라! 마셔라! 이제 그만! 알코올성 지방간
지방간은 그 원인에 따라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알코올성으로 나뉘기 때문에 치료법도 다르다.
먼저 알코올성 지방간은 음주로 인해 간에 지방이 축적된 것이기 때문에 염증이나 경변이 없을 경우, 최소 두 달 정도 술을 끊고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취하면 정상으로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 증상이 없다 보니 음주를 계속하고 이러한 사람 중 20~30% 정 도는 알코올성 간염으로 진행된다.
일반인이라면 여기서 멈추고 치료하겠지만 알코올성 지방간 환자 중에는 알코올 중독자도 있기 때문에 계속 술을 마시는 경우도 있다. 여기서도 멈추지 못하고 계속 음주를 한다면 간경변증으로 진행될 수 있다.
늘 피곤한건 간 때문이야! 비알코올성 지방간
술은 거의 마시지도 않거나 조금만 마시는데도 늘 피곤하고 몸이 붓는다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의심해볼 수 있다. 술과 관계없이 비 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으면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여성 호르몬제나 스테로이드 등이 포함된 약 제를 오래 복용할 경우, 갑작스러운 체중 감량 후에도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발생하는데 이 또한 원인 제거가 치료법이다.
특히,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경우 다양한 형태의 간질환을 포함하기도 하고, 병의 정도도 다양해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 관리하고 적극 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원인에 따라 당뇨나 고지혈증 환자의 경우 의사와 상의해 관련된 약물의 복용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물로 대체하는 등의 약물치료와 생 활 습관 개선이 필요하다. 또한 비만이 원인이라면 체중감량이 답이다.
증상 없는 지방간, 꾸준한 건강검진과 적극적인 관리 필요!
알코올성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모두 초기 증상이 거의 없다. 그나마도 느낄 수 있는 증상들은 오른쪽 상복부 불편감이나 복부 팽만 감, 소화불량, 식욕부진,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등으로 증상이 매우 경미하거나 일상생활에서 있을 수 있는 증상들이기 때문에 구분하 기 어렵다.
만약 지방간을 진단받았다면 지방간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간의 지방만을 따로 제거하는 약물이나 시술은 없기 때문 이다.
먼저,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로 인한 지방간이므로 술을 끊는 것이 첫 번째 치료다. 알코올성 지방간이 위험한 것은 음주 후 간이 알코올 을 과잉 분해하면 유해 물질이 생성될 수 있는데, 이러한 유해 물질이 간세포를 손상시키고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금주하고 술 때문에 부족해진 영양분을 보충하자.
비알코올 지방간은 비만, 당뇨병 등 원인이 다양하다. 이 중에서 비만은 지방간 외에도 다양한 성인병의 원인이 되니 건강을 위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비만이 원인이라면 적극적인 체중 감량과 식이요법,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3~6개월 기간동안 유산 소운동 등을 통해 현재 체중의 약 10% 정도를 천천히 감량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이러한 체중감량과 함께 기
저질환의 관리도 중요하니 잊지 말자.
지방간 예방 및 생활 습관 tip
금주 또는 간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음주(일주일에 1~2회 정도, 맥주 1캔 또는 소주 반병)
ᄋ 적절한 영양 섭취 및 고단백 저지방 식사
장기간에 걸친 체중조절 

 

 

 

 

[상기 이미지 및 원고 출처 : KB골든라이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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