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아카데미] 권용선 사진작가와 함께 하는 이유 있는 나만의 여행사진 기록!

 

 

사진1.jpg ▲ 2024627, ‘이유 있는 나만의 여행사진 기록강의가 열린 노원50플러스센터 이음강당  홍보서포터즈 조혜련

 

 

여행 좋아하고 풍경사진, 인물사진, 함께 여행간 일행들의 단체사진, 여행지의 주요한 유적 사진 등 다양한 사진을 모두 잘 찍고 싶은 사람은 어서 모이세요.

 

커다란 DSLR 카메라, 미러리스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를 들고 노원50플러스센터 이음강당에 모인 수강생들이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아카데미 최고과정을 거쳐 다수의 수상을 한 숭례문 살롱 권용선 이사를 만났습니다.

 

권이사는 예술분야 중 유일하게 기계를 사용하는 것이 사진이라며 우선 기본적인 사진이론과 노출, 카메라의 원리를 알아야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사람의 눈의 원리를 적용한 카메라 원리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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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의 눈과 카메라의 구조  홍보서포터즈 조혜련

 

 

권이사는 사람의 눈과 카메라는 아주 유사한 구조를 가졌다며 카메라의 촬영모드와 조리개 값(F), 셔터스피드, ISO 조절 등을 통해 원하는 사진을 작가의 의도대로 촬영할 수 있다며 각각의 기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초점을 맞추는 것이 중요한데, 사람의 얼굴을 찍을 때는 눈에 초점을 맞춰야 하고, 피사체의 초점을 맞춘 후 의도에 맞는 사진을 얻기 위해서는 EV를 적절히 조절해 원하는 밝기를 설정해야 합니다. 눈이 내린 풍경, 역광의 상황, 그늘, 석양 등에서 이에 맞는 EV레벨을 조절해야 합니다.

 

과거 필름 카메라로 촬영할 때는 노출계를 이용해 확인 후, 촬영자가 각각의 상황을 고려해 카메라의 각 부분을 조절해 찍고, 사진을 인화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경험치를 확인하고 반영해야 했기에 몇몇 사람만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디지털로 수치화 되어 나와 있기 때문에 카메라의 원리를 이해하고 연습한다면 누구나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사진3-side.jpg ▲ 로우(Low)앵글 구조(좌), 하이(High)앵글 구조(중), 앉아서 촬영한 사진(우)  홍보서포터즈 조혜련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황금비율을 적용해 주요 피사체의 자리를 잡아야 하고, 앵글을 로우(Low)앵글, 하이(High)앵글, 앉아서 촬영하기, 엎드려서 촬영하기 등 다양한 각도로 촬영해 피사체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피사체를 중심으로 반셔터로 초점을 맞추고 화각을 옮긴 후 셔터를 누르는 이중셔터 기능도 활용하고, 다양한 플래시 기능 (발광금지, 적목감소, 강제발광 등)도 적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촬영 시 사람의 시선방향, 진행방향 등에 여유공간을 주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사진 촬영 후 파일은 삭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외장하드, 구글/네이버 같은 클라우드, 온라인 인화(찍스) 등으로 보관하는 것이 좋고 폴더는 날짜와 나라별로, 날짜와 지역별로 분류해서 보관하는 것을 추천했습니다.

 

권이사는 카메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보기에 사진을 보는 제3의 눈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6-side.jpg ▲ 전체에서 피사체를 정리한 사진, 뺄셈 예시(좌, 중), 입체적 구성 사진(우)  홍보서포터즈 조혜련 

 

 

사진은 사진가의 의도를 반영해 주제를 부각시키는 뺄셈의 예술이고, 연관되는 부제를 부여해야 하며, 평면적 사진을 명암, 대소, , 입체적 구도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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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출조절, 어둡게 한 사진(좌), 광각렌즈 적용 사진(우)  홍보서포터즈 조혜련

 

 

사진11-side.jpg ▲ 순간포착, 짧은 셔터스피드 적용 사진(좌), 심도 깊게, 높은 F값 적용한 사진(우)  홍보서포터즈 조혜련

 

 

인위적으로 노출을 어둡게 하거나 밝게 해서 작품화 할 수 있고, 광각/표준/망원렌즈로 교환해 촬영할 수도 있으며 짧은 셔터스피드로 움직이는 피사체를 순간 포착하거나 느린 셔터스피드로 시간이 누적된 사진을 찍을 수도 있으며, 심도를 낮게, 깊게 한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교육은 4차시로 구성되어 있고, 다음 차시는 경복궁에 가서 직접 촬영을 해보고 나머지 차시에는 촬영한 사진을 리뷰하고 다양한 여행 사진을 함께 보고, 기록/공유하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중장년들이 여행과 사진을 통해 자유로운 사고와 풍성한 삶을 누리고 일상 중, 여행 중만나는 소중한 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담는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50플러스센터 프로그램 바로가기

https://www.50plus.or.kr/nwc/education.do

 

 

 

홍보서포터즈 조혜련(ariel4vision@gmail.com)